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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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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돌봄, 동기화, 자유
무라세 다카오 지음 | 김영현 옮김
책 읽는 사람 만드 . . .
권신영 지음
지금도 책에서만 얻 . . .
김지원 지음
음악집
이장욱 지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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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397
차별과 다양성 사이의 아이들
브래디 미카코,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사회에 다양성이 더해지면서 인종차별의 양상 또한 늘어나고 복잡해졌다. 이민자라는 한 단어로 뭉뚱그려도 그 속에는 온갖 인종이 있고 출신 국가도 제각각 다르다. 이민자 중에도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일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는 사람도 있다. 그 공방전을 지켜보...
2020-06-11
396
정찬 산문집
정찬, 『슬픔의 힘을 믿는다』
예술의 영혼은 본능적으로 고통을 응시한다. 삶의 고통 속에서 예술이 태어났기 때문이다. 예술가들이 세계의 고통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2020-06-10
395
저널리스트 권석천 ─ 당신과 나, 우리의 오늘에 대해 질...
권석천, 『사람에 대한 예의』
우리는 숨을 쉬듯 누군가를 손가락질하지만 당신과 나 역시 한 발만 잘못 디뎠어도 다른 삶을 살게 됐을것이다. 당신과 나는 우리가 살았을 삶을 대신 살고 있는 자들을 비웃으며 살고 있다. '나도 별수 없다'는 깨달음. 인간을 추락시키는 절망도. 인간을 구원하는 희망도 그 부근에 있...
2020-06-09
394
황석영 장편소설
황석영, 『철도원 삼대』
이진오가 한달 전 깊은 밤중에 기어오른 이곳은 발전소 공장 건물의 끝 쪽에 자리 잡은 굴뚝 위다. 높이는 사십오 미터, 아파트 십육층과 엇비슷할 것이다. 요즘 아파트 건물이 보통 이삼십층 높이라서 그에 익숙했던 탓인지 이 굴뚝 위가 별로 높아 보이지도 않았고 눈앞이 아찔할 정도...
2020-06-09
393
남난희의 지리산 살이
남난희, 『당신도 걸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를 처음 만난 건 백두대간 위에서였다. 2009년 가을이었다. 백두대간 산행 중 소백산을 지나 백두대간 상의 몇 안 되는 생명수가 있는 고치령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선달산을 향해 북상하는데, 저쪽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불쑥 사람이 나타났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인이 아...
2020-06-04
392
고형렬 시집
고형렬, 『오래된 것들을 생각할 때에는』
새는 노출되어 있고 물고기는 숨어 있다 / 새는 불안하고 물고기는 은자이다
2020-05-25
391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전기
옌스 안데르센, 『우리가 이토록 작고 외롭지 않다면』
“난 스스로 원하는 것과 원치 않는 것이 뭔지 분명히 알고 있었어요. 아이를 원했고, 아이의 아버지는 원치 않았습니다.”
2020-05-21
390
일상에 도전하는 철학을 위하여
줄리엔 반 룬, 『생각하는 여자』
간통에 관한 로라 키프니스의 글을 처음 읽은 것은 이 늦여름의 에피파니보다 한해 전이었다. 그녀가 『비판연구』에 실은 ― 나중에 『사랑과 맞붙기』에서 「사랑의 기술」이라는 제목의 장이 된 ― 한 에세이는 실력 좋은 방해꾼으로서의 간통범이라는 유쾌하고 도발적인 주장을 편다. ...
2020-05-18
389
'자기다움'음 찾기 위한 공부와 실천
이재성, 『길담서원, 작은 공간의 가능성』
길담서원에게 책읽기와 글쓰기, 토론하기가 인문적 영역이었다면, 음악회와 전시회, 드로잉교실, 미술학교 등은 예술의 영역을 담당해왔다. 21세기의 서원은 평범한 시민들이 이렇게 문사철뿐만 아니라 예술도 단지 관람이 아닌 스스로 행하면서 즐기는 과정을 통해 의미를 찾을 수 있을 ...
2020-05-18
388
백무산 시집
백무산,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
주방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느라고/ 우리는 견디고 또 견디어야 하는 일들이/ 축복만큼 나날이 풀려나고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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