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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삶에 뿌리 내린 평화
평화저널 《플랜P》 지음
퀴어 한국사
루인·한채윤 지음
대통령의 독서
신동호 지음
불안한 사람들을 위 . . .
리치아 트로이시 지음 | 김현주 옮김 | 문홍규 감수
초록 법설
홍일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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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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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 가능한 일상의 평화 이야기
평화저널 《플랜P》, 『삶에 뿌리 내린 평화』
평화란 무엇일까? 진정한 평화가 현실 속에 가능한 일인가? 평화란 무지개 너머에 존재하는 막연하고 이상적인 개념과도 같다. 평화에 대한 정의도 구체적인 설명도 쉽지 않다. 누군가 당신에게 가장 최근에 목격한 평화에 대해 묻는다면 어떤 모습이 떠오를까? ‘비둘기? 한적함? 도대체 ...
2025-01-15
623
1일 1페이지 퀴어한 역사 읽기
루인·한채윤, 『퀴어 한국사』
7세기 통일 신라 시대에 김대문이 쓴 《화랑세기》라는 책이 있다. 원본은 남아 있지 않고 1930년대에 박창화가 옮겨 쓴 필사본만 일부 전해진다. 이 필사본도 진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기는 하지만 완전한 허구는 아니라고 본다면 어느 정도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다.
2025-01-14
622
한 권의 책이 리더의 말과 글이 되기까지
신동호, 『대통령의 독서』
인연이란 사람 사이에만 있지 않다. 사람과 사물 사이에도 있다. 특히 책과 맺은 인연은 자기 변화의 계기가 된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인물이 책 속에서 영감을 얻는다면, 책은 국가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당연히 모든 책이 그렇지는 않지만, 어떤 책은 이야기 혹은 정보로 심대한 영...
2025-01-12
621
인류학자의 세상 읽기
조문영, 『연루됨』
당신의 ‘수사적 고향’은 어디인가? 당신은 누구와 이야기할 때 편안함을 느끼는가? 철학자 뱅상 데콩브에 따르면, 어떤 인물의 수사적 고향은 “그가 자기 활동과 행적에 부여하는 이유라든지 그가 표명하는 불만, 혹은 그가 표현하는 찬사를 대화 상대자들이 더 이상 이해하지 못하는 곳...
2025-01-03
620
피와 저항으로 쓰인 헌법의 세계사
차병직, 『헌법의 탄생』
1940년 1월 18일, 쿠르트 괴델은 아내 아델레와 함께 빈을 떠났다. 오스트리아는 이미 2년 전에 독일에 합병되었고, 다음 해 독일군이 폴란드 국경을 넘어 제2차 세계대전을 알리는 포성을 울렸다. 아돌프 히틀러는 바이마르 헌법 위에 군림하는 수권법을 1933년에 만들었고, 알베르트 아...
2024-12-31
619
경기도도서관총서
안정희, 『마을 기록관으로서의 도서관』
지역자료의 수집은 공공도서관의 마을 아카이빙 활동의 첫 번째 단계이다. 수집은 단순한 자료의 모음이 아니라 지역의 기억과 정체성을 보존하고 공유하는 출발점으로, 이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들은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주민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기억의 재구...
2024-12-31
618
주장과 비판, 불의에 참견해온 10년의 기록
록산 게이, 『아무도 우리를 구해주지 않는다』
나는 의견이 많은데 이건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기질이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재치 있게 또 지성적으로 당당히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어머니는 언제나 당신의 입장을 굳게 지켰고,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편인 나는 어머니의 솔직...
2024-12-30
617
개벽사상과 종교공부 2
백낙청·오강남·백민정·전도연·이보현·고명섭, 『세계적 K사상을 위하여』
백낙청TV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저희가 종교 주제로 초대석을 몇번 진행했죠. 그것을 정리해서 『개벽사상과 종교공부』라는 책을 간행했습니다. 그런데 보충해야 할 내용도 많고, 이 책에 대해서 평을 듣고 싶어서 앞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
2024-12-09
616
미국의 기원, 발전, 그리고 위기까지, 지도+인포그래픽...
토마 스네가로프·로맹 위레, 『병든 민주주의, 미국은 왜 위태로운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1863년 11월 19일, 에이브러햄 링컨은 게티즈버그에서 이처럼 매우 단순하면서도 동시에 매우 심오한 문장으로 민주주의를 정의했다. 그때는 피비린내 나는 내전이 한창이었다. 동족상잔의 남북전쟁은 남부의 노예 제도를 어떻게 평등의...
2024-11-23
615
비루한 삶도 고귀한 삶도 부활한다
손석춘, 『니체 읽기의 혁명』
근본적으로 철학은 개인이 건강해지는 법에 대한 본능이 아닐까? 나의 대기, 나의 높이, 나의 기후, 나름대로의 건강을 두뇌라는 우회로를 통해 추구하려는 본능이 아닐까? 다른 많은, 그리고 분명히 더욱 높은 숭고한 철학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나의 철학보다 더 음울하고 까다로운 철...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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