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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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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돌봄, 동기화, 자유
무라세 다카오 지음 | 김영현 옮김
책 읽는 사람 만드 . . .
권신영 지음
지금도 책에서만 얻 . . .
김지원 지음
음악집
이장욱 지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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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기타
327
신동엽 평전
김응교, 『좋은 언어로』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태어난 공간과 태어난 시기가 그의 운명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다. 시인 신동엽이 바로 그러하다. 그가 부여에서 태어나고 1930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사실은 그의 삶에 결정적인 동기를 준다.
2019-03-31
326
김훈 산문
김훈, 『연필로 쓰기』
나는 여론을 일으키거나 거기에 붙어서 편을 끌어모으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 나의 글은 다만 글이기를 바랄 뿐, 아무것도 도모하지 않고 당신들의 긍정을 기다리지 않는다. 나는 나의 편견과 편애, 소망과 분노, 슬픔과 기쁨에 당당하려 한다. 나의 이야기가 헐겁고 어수선해도 ...
2019-03-30
325
땀, 눈물, 희망을 빼앗긴 민중들의 한바탕
백기완, 『버선발 이야기』
어째서 버선발이었을까. 버선발은 그의 아버지도 그렇고 그의 엄마도 그렇고 하나같이 성이라는 게 없었다. 때문에 이름도 무슨 뜻을 두어 ‘버선발’ 그러는 것이 아니다. 추우나 더우나 노다지 발을 벗고 살다 보니 지나던 사냥꾼들이 그렇게 부르곤 해 아예 이름이 되고 만 것이다. ‘불...
2019-03-29
324
누가 시를 읽는가
프레드 사사키·돈 셰어, 『누가 시를 읽는가』
다른 이들과 시 얘기를 하다 보면 곧잘 이런 말을 듣는다. “아, 학교 다닐 때는 좀 읽었지요. 끄적거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요즘에는 그럴 시간이 없네요.” 그러고는, ‘시인들이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요즘 나오는 시들은 무슨 말인지 당최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이 이어진다. 그리...
2019-03-26
323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이해와 공감의 말들
은유, 『다가오는 말들』
아, 어정쩡함! 그건 오래 걸친 외투처럼 내겐 너무도 친근한 말이 아닌가. (…) 그날 수업시간에 자기소개를 마치고 나는 말했다.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내면에 혼돈을 지녀야 한다”라는 니체의 말대로, 확실한 삶의 긴장 상태는 글쓰기 좋은 조건이라고.
2019-03-14
322
기형도 30주기 시전집
기형도,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
2019-03-07
321
정세랑 소설집
정세랑, 『옥상에서 만나요』
너라면 이해할 수 있을 거야. 모든 사랑 이야기는 사실 절망에 관한 이야기라는 걸. 그러니 부디 발견해줘. 나와 내 언니들의 이야기를. 너의 운명적 사랑을. 그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줄 기이한 수단을. 옥상에서 만나, 시스터.
2019-02-25
320
부서진 심장과 고통과 상처와 당신에 관한 에세이
레슬리 제이미슨, 『공감 연습』
공감은 그저 정말 힘드시겠어요 하는 말을 꼬박꼬박 해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고난을 빛 속으로 끌어와 눈에 보이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다. 공감은 그저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귀 기울여 들어야 할 답을 하게끔 질문하는 것이다. 공감에는 상상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그...
2019-02-13
319
2019년 제4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윤이형 외,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
그들의 두 번째 고양이가 죽던 날, 그들은 오랜만에 함께 있었다.
2019-02-11
318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디디의 우산』
나는 저 회전의 댓가로 먹고산다 아름답지 않고 솔직하지도 않은 목공의 댓가로.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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