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소개

  • 나비는 ‘책 읽는 사회를 위한 북매거진’입니다.
  • 01. 나비는 ‘생각하는 힘을 북돋는 마당’입니다.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에게는 민주사회를 만들고 지켜낼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은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힘, 비판하고 성찰할 수 있는 사고력을 말합니다. 나비는 ‘생각하는 힘을 북돋는 마당’입니다.

    02. 나비는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사람들의 공론장’입니다.
    나비는 책을 이야기하고, 책 속에 담겨 있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이야기합니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바로 책읽기입니다. 나비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고, 책 속의 아이디어를 곱씹어 보고, 그 의미와 가치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나비는 책에 대한 이야기, 책 속의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책에 대한 질문과 토론을 벌이는 공론장(公論場)입니다.

    03. 나비는 ‘소통의 공동체, 마음의 공동체’입니다.
    우리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책 읽는 문화를 바탕으로 성숙한 시민사회와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 책 읽는 문화공동체 안에서 시민들 각자 자기 삶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 나비는 이런 질문들을 함께 나누고 해답을 찾아나가는 사람들의 소통의 공동체, 마음의 공동체입니다.

    04. 나비는 책읽기, 세상읽기의 ‘내비게이션’입니다.
    책읽기를 통해 길러진 반성, 성찰, 비판의 능력은 책이 아닌 다른 매체, 더 나아가서는 사회와 문화와 세계라는 더 넓고 깊은 대상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책읽기는 세상읽기입니다. 나비는 책읽기, 세상읽기의 과정 속에서 길을 찾고 방향을 제시하는 내비게이션(navigation)이고자 합니다.

    05. 나비는 ‘나비효과’를 기대합니다.
    “북경에서 나비가 날갯짓을 했다. 그 때문에 뉴욕에 돌풍이 불었다.” 나비효과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과 사태의 원인은 아주 작고 미약한 어떤 것일 수 있습니다. 여린 날개로 작은 날갯짓을 하는 나비처럼, 이 웹진은 작은 생각의 꼬투리에서 새로운 대화와 토론을 촉발하고자 합니다.

    책 읽는 사회를 위한 북매거진 ‘나비’는 앞으로 ‘책 읽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나비’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공유해야 할 공통의 문화적 가치를 끊임없이 찾고 확인함으로써, 합리적 담론과 성찰의 힘이 살아 있는 매체가 되겠습니다.
    ‘나비’는 깨어 있는 시민, 성찰하는 인간, 생각하는 사회를 위한 북매거진입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비판, 격려와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