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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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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매일 읽는 루쉰
루쉰 지음 | 조관희 옮김
오로라
최진영 지음
그 개의 이름은 아 . . .
가에쓰 히로시 지음 | 염은주 옮김 | 기타무라 다이이치 감수
크게 그린 사람
은유 지음
외로움의 습격
김만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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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문학은 문학이다
박상률, 『쓴다,,, 또 쓴다』
어머니에겐 모든 게 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개가 노루 사냥을 하는 일, 노루뼈를 개에게 고아 먹이는 일. 이런 일 모두 자연스러운 일이다.
2020-04-06
382
63세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노동 일지
조정진, 『임계장 이야기』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고령층 비정규직, 그중에서도 은퇴 후 계약직으로 일하게 된 나의 이야기다. 은퇴자의 대부분이 70세까지 일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고, 나 역시 그랬다.
2020-04-03
381
장석 시집
장석, 『사랑은 이제 막 태어난 것이니』
온몸으로 앉아 있는 바위/ 전신만신의 둥근 달/ 혼신을 다해 붉은 꽃/ 멍청한 돌부처/ 그리고 사랑은/ 세상에 이제 막 태어난 것이니
2020-04-03
380
서울대 나민애 교수의 몹시 친절한 서평 가이드
나민애, 『책 읽고 글쓰기』
경험적으로 서평을 여러 번 가르치고 과제를 많이 읽다 보면, 서평러 스스로 이 두 독서의 결합을 조금씩 황금비율로 맞춰가는 경우를 만나게 된다. 요리사마다 음식 조리법이 다르고 손맛이 다르듯 글의 황금비율은 제각기 다르다. 학교 다닐 때 교과서 말고는 책을 읽을 시간이 절대적...
2020-04-03
379
구병모 소설
구병모, 『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아파트 단지 내 어디선가 베란다 창이 깨지는 소리에, 줄곧 국가 대항 축구 경기를 보느라 환호와 박수 사이 간헐적으로 섞여 들어오는 여성의 비명을 알아차리지 못했거나 그저 누군가가 부주의하게 경첩에 발이라도 끼였나 보다 싶은 마음으로 그 소리를 모른 척했던 주민들은, 비로소 ...
2020-03-30
378
책 읽기가 지식이 되기까지
강유원, 『책 읽기의 끝과 시작』
필요한 지식을 얻고자 책을 읽는다면,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것은 자신의 필요에 가장 잘 들어맞는 책을 고르는 일이다.
2020-03-26
377
이정훈 시집
이정훈, 『쏘가리, 호랑이』
마지막, 소리 내면 / 지금도 목울대에 등자 같은 게 솟아오른다 /아버지만 해도 그렇지, /건빵 한봉지가 다였다니 / 나는 밤나무 꼭대기의 저녁 햇살이 / 성 엘모의 불이었다고 기억한다
2020-03-25
376
슬픔은 날개 달린 것
맥스 포터, 『슬픔은 날개 달린 것』
그녀가 세상을 뜬 지 사오일 정도 지났을 때, 나는 거실에 홀로 앉아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있었다. 이리저리 서성이며 충격이 가시길, 체계적으로 조작된 나의 일상 속에서 모종의 구조화된 감정이 모습을 드러내길 기다리고 있었다. 불쾌한 공허감이 들었다. 아이들은 잠들어 있...
2020-03-23
375
아이들의 왕
베티 진 리프턴, 『아이들의 왕 야누시 코르차크』
그가 처음으로 도덕적 결정을 한 것은 다섯 살 때였다.
2020-03-10
374
상상력에게
에밀리 브론테, 『상상력에게』
나는 평화로웠고, 그대의 눈빛을 / 마셨네, 내 생명이므로.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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