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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독서 클럽
미술 초보의 미술 수다
유토피아/디스토피아 문학 이야기
이명호의 '감정의 산책자'
정윤수의 ‘서문이라도 읽자’
황주리의 그림소설 ‘네버랜드 다이어리'
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이삼출의 '영시로 읽는 사람 이야기'
성우제의 ‘문화비평’
서현수의 ‘북유럽 정치학’
기후 @나비
인디고잉의 '청소년 칼럼'
송필경의 ‘왜 전태일인가?’
김응교의 '작가의 탄생'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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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나비에게
청년 시평
인터뷰 서평
Korean Literature Now
집 밖에서 어두워지기를 기다린다면
나비가 나비에게
불 꺼진 창, 불이 꺼진 집. 그 시절엔 부재 증명이었다. 늦저녁에도 불이 들어오지 않는 집은 혼자 사는 집이거나 무슨 사고가 났다는 표지였다.
이문재
2023-05-27
1302
이 그림이 왜 또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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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초보의 미술 수다
열다섯 번째 궁금증
미술관 기행을 떠날 때면 저는 한 도시에 숙소를 정해두고 그곳을 중심으로 미술관 관람 계획을 짭니다. 미술관 도록을 몇 권만 사도 바윗덩어리처럼 무거워...
이미선
2023-05-23
1301
다른 작품을 베껴 그리는 것은 표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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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초보의 미술 수다
열네 번째 궁금증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미술관 기행을 떠난 동료 선생님에게서 카톡 메시지가 왔습니다. “선생님, 오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
이미선
2023-05-17
1300
무엇을 배웅하고 무엇을 마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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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나비에게
고속버스가 생기면서 터미널이란 말이 입에 붙었다고 나는 기억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큰형이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그때 처음으로 고속버스를 타보...
이문재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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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어린이가 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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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나비에게
‘한창남! 왜 샤쓰를 안 입었니?’ ‘없어서 못 입었습니다.’ 그때 선생의 무섭던 눈에 눈물이 돌았다. 그리고 학생들의 웃음은 갑자기 없어졌다. 가난! 고생! ...
김병익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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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불쌍한 수도사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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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초보의 미술 수다
열세 번째 궁금증
미술관에 다니다 보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이 생깁니다. 아는 작가와 작품도 늘어나고,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도 늘어나면서 미술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도 ...
이미선
2023-04-25
1297
‘원초적 감성’에 물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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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나비에게
말이 말다울 때 말은 ‘천지와 귀신’을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말에 ‘때’가 묻으면 말은 인간과 천지자연 사이를 갈라놓는다. ‘때 묻은 말’은 인간과 사회, ...
이문재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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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품 제목을 쓰는 것은 표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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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초보의 미술 수다
열두 번째 궁금증
선배와 같이 파리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있을 때 스위스에 사는 선배 지인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새벽부터 밤까지 기차로, 비행기로, 이 도시, 저 도시로 미술...
이미선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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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게 필요한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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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나비에게
낡은 의자를 갖다 버릴 때 자문해보자. 나는 어떤 의자였고, 지금 어떤 의자이며, 앞으로 어떤 의자이고 싶은가. 내친김에 더 물어보자. 내가 은퇴를 전후한 ...
이문재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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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자서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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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리의 그림소설 ‘네버랜드 다이어리'
존
하긴 연습까지 해야 하는 삶이란 좋을 것도 없을지 모른다. 자넷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나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 이생에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아...
황주리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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