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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Now
나비가 나비에게
나비가 벼락신의 가르침을 빌어 띄우는 자유의 메시지
444
내가 어제 죽었다면?
봄의 생명력을 마주하며 삶의 유한성을 떠올리는 것은 자연스럽다. ‘내일 내가 죽는다면?’ 이런 상상을 하지 않는 이가 어디 있으랴. 나는 얼마 전부터 시제...
이문재
2024-04-15
443
“인마, 김포가 다 네 집이냐?”
담장을 허물면 다 ‘들어온다.’ 시가 우리에게 이렇게 권하는 것 같다. ‘그대들 마음의 집을 에워싸고 있는 담장을 허물어보시라, 그리고 무엇이 들어오는지 ...
이문재
2024-04-01
442
‘15분 도시’의 핵심은 마을책방
‘15분 도시’라고 들어보셨는지요. 걸어서 15분 이내에 도서관·공연장·전시장 등 문화 시설을 중심으로 교육·복지·의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시를 ...
이문재
2024-03-18
441
눈 감아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우리는 눈길을 오래 주지 못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밀레니얼 세대의 집중력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 청소년을 금붕어와 비교했는데, ...
이문재
2024-02-25
440
이별하지 못한 이별들아
전남 해남 땅끝마을. 30여년 만에 다시 찾았다. 이십대 후반, 처음 이곳에 발을 디뎠을 때는 뻐꾸기가 울던 늦봄, 맑은 날 저녁이었다. 여기가 반도의 끝자락...
이문재
2024-02-19
439
나는 누구에게 어떤 수건인가
보름째다. 자발적 유배랄까. 나는 요즘 전남 해남 ‘백련재 문학의 집’에 머물고 있다. 백련재는 해남군이 땅끝순례문학관과 함께 운영하는 작가 레지던스다.
이문재
2024-01-19
438
글과의 생애 엮기
숙제로 작문을 내주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3 때 처음 내 글이 교지에 인쇄된 것을 보았고 고등학생 때 비로소 학생지와 지방신문에 ‘작품’을 발표했다. 문...
김병익
2024-01-19
437
우리는 우주라는 그물의 ‘그물코’
가끔 대척점을 생각한다.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지구 중심을 통과하면 닿게 되는 반대편 그곳. 우리나라의 대척점은 우루과이 앞바다라고 한다.
이문재
2024-01-09
436
나 또한 ‘이 빠진 칼’ 아닌가
‘이 빠진 칼’이라니. 칼에 이빨이 있다고 처음 말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누가 언제 말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 시인의 눈을 가진 사람이었을 테다.
이문재
2023-12-18
435
그래요, 우리는 꽃만 봅니다
그래요, 우리는 꽃만 봅니다. 지난봄을 돌아보세요. 개나리·진달래부터 시작해 산수유·철쭉·목련·벚꽃…. 다 새삼스럽습니다. 우두커니 낮달을 올려다보는 것 ...
이문재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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