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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Now
나비가 나비에게
나비가 벼락신의 가르침을 빌어 띄우는 자유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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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으나 큰 땅, 텃밭”
유현미의 ‘씨앗 넣는 날’은 작가가 최근 펴낸 그림책 『아그작 아그작 쪽 쪽 쪽 츠빗 츠빗 츠빗』에 실려 있다. 봄부터 겨울까지 한해 텃밭 농사를 시와 그림...
이문재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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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공유 냉장고’
24시간 편의점 맞은편, 오래된 교회 주차장 한구석. 컨테이너가 하나 놓였다. 여섯평짜리 농막만 한 크기다. ‘공유 냉장고.’ 공유 냉장고? 몇번 발음해봐도 ...
이문재
2023-03-10
411
한 설움이 가면 다음 봄꽃들이 피어나
“살아가는 데 잠이 꼭 필요하듯이 죽음도 생명에게 꼭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그의 말에서 나는 육체의 소멸을 넘어 생명의 본원을 가리키는 손짓을 보았고 “...
김병익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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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는 과연 놀 수 있을까
800만명이 넘는 베이비붐 세대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전후세대는 콩나물 교실에서 ‘철수야 놀자, 영희야 놀자’를 따라 읽으며 산업역군으로 성장했지만...
이문재
2023-02-12
409
잊지 못할 ‘방향’이 있으신가
어릴 적엔 언제나 북쪽이었다. 생각할 필요조차 없었다. 언젠가 아버지께 여쭸다. “잘 때 왜 머리를 북쪽으로 둬야 하나요?” 아버지의 답은 아주 짧았다. 조...
이문재
2023-01-30
408
맹세를 수백번 어겼더라도
세밑에 자신에게 던진 질문은 여럿이었을 테다. 계획이 얼마나 성사됐고 어떤 일은 왜 손도 못 댔는지, 누구를 새로 만나고 또 누구와 헤어졌는지, 어디를 다...
이문재
2023-01-10
407
세밑, 그 조용한 기다림
리프킨은 중세의 역사에서 지혜로운 세계사의 늠름한 진전을 발견하고 두 수학자의 고백은 성숙을 향한 삶의 역설을 간증한다. 역사와 개인들의 삶의 실재가 ...
김병익
2023-01-06
406
연하장과 ‘사회적 연말정산’
스마트폰을 열어놓고 연하장 보낼 사람을 가려낼 시간이다. 내가 그렇듯이 누군가 또한 내 연락처를 놓고 고개를 갸웃할지도 모른다. 나는 이 세시 풍속을 ‘...
이문재
2022-12-31
405
5분만이라도 하늘에서 내려온다면
세상 모든 아들이 부쩍 성숙하는 나이가 있다. 아버지가 자기를 낳은 나이가 되었을 때다. 딸도 마찬가지일 테다. 엄마가 자기를 낳은 나이가 되면 딸은 새삼...
이문재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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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깥이어야 당신이
바깥이란 무엇인가. 벽이 있어야 문을 낼 수 있듯이 안이 있어야 밖이 있을 수 있다. 안 또한 마찬가지. 외부가 없으면 내부도 없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모...
이문재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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