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책과 생각
>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그림·책·그림책
책과 사람
서평
이 한 대목
영상 나비
영상 북리뷰
오늘의 공부
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대통령의 독서
신동호 지음
불안한 사람들을 위 . . .
리치아 트로이시 지음 | 김현주 옮김 | 문홍규 감수
초록 법설
홍일선 지음
누구나 밤엔 명작을 . . .
김이듬 지음
모우어
천선란 지음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2611
한 권의 책이 리더의 말과 글이 되기까지
신동호, 『대통령의 독서』
인연이란 사람 사이에만 있지 않다. 사람과 사물 사이에도 있다. 특히 책과 맺은 인연은 자기 변화의 계기가 된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인물이 책 속에서 영감을 얻는다면, 책은 국가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당연히 모든 책이 그렇지는 않지만, 어떤 책은 이야기 혹은 정보로 심대한 영...
2025-01-12
2610
우주 재난에 맞서는 13가지 행동
리치아 트로이시,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천체물리학』
평소와 다를 게 없었던 중생대 백악기의 어느 날이었다. 어쩌면 밤이었는지도 모른다. 그 당시 지구에는 식물이 번성했다. 동시에 크기도, 형태도 다채로운 파충류의 일족인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다. 파충류 가운데는 아주 작은 것도 있었지만, 육지를 지배하던 공룡과 하늘을 장...
2025-01-10
2609
홍일선 시농업총서 4
홍일선, 『초록 법설』
보리 거두고/ 무엇을 심어야 할지 몰라/ 애벌갈이도 못 하여/ 며칠 밭에 나가보지 못한 것이/ 어디 체한 것처럼 거북하였는데/ 물꼬 보러 나왔다가/ 방금 피어난 벼꽃 바라보면서/ 눈물 글썽이는 이 있다
2025-01-09
2608
블랙 아이스 눈발은 눈이었을 때 아름답다 쌓인 눈이 ...
김이듬,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
눈발은 눈이었을 때 아름답다 쌓인 눈이 눈석임물 되었다가 얼어붙으면 가장 위험하다
2025-01-08
2607
천선란 소설집
천선란, 『모우어』
그녀는 그 일대의 파수꾼으로 삼십삼 년을 보냈다. 누군가 그녀에게 직책을 준 것도 아닌데, 그녀는 얼어버린 땅에서 그것만이 자신의 일이라는 듯이, 파수의 일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잃기라도 하는 것처럼 생의 반을 그곳의 파수꾼으로 보냈다.
2025-01-07
2606
캐럴 앤 더피 시집
캐럴 앤 더피, 『서 있는 여성의 누드/황홀』
우리의 이드 날 내 사촌은 마을로 심부름 갔어요. 무슨 일이 벌어졌어요. 우리는 그것이 통증이었다고 생각해요. 내 사촌이 방앗간 주인에게 밀을 주었고요 방앗간 주인이 그 애에게 밀가루를 주었어요. 그 후에는 아프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동안 그 애는 차파티를 만들었어요. 타슬린, ...
2025-01-06
2605
인류학자의 세상 읽기
조문영, 『연루됨』
당신의 ‘수사적 고향’은 어디인가? 당신은 누구와 이야기할 때 편안함을 느끼는가? 철학자 뱅상 데콩브에 따르면, 어떤 인물의 수사적 고향은 “그가 자기 활동과 행적에 부여하는 이유라든지 그가 표명하는 불만, 혹은 그가 표현하는 찬사를 대화 상대자들이 더 이상 이해하지 못하는 곳...
2025-01-03
2604
우리는 태어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 왔는가
권희정, 『이것은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기록이다』
1981년 영장류학자 세라 블래퍼 허디가 낸 《여성은 진화하지 않았다》는 진화생물학계를 뒤흔들었다. 이 책이 남성 진화생물학자들이 규정한 여성성 또는 모성이란 것이 얼마나 왜곡되었는지 증명했기 때문이다. 일례로 다윈을 비롯한 남성 진화생물학자들은 수컷은 능동적인 반면, 암컷...
2025-01-02
2603
피와 저항으로 쓰인 헌법의 세계사
차병직, 『헌법의 탄생』
1940년 1월 18일, 쿠르트 괴델은 아내 아델레와 함께 빈을 떠났다. 오스트리아는 이미 2년 전에 독일에 합병되었고, 다음 해 독일군이 폴란드 국경을 넘어 제2차 세계대전을 알리는 포성을 울렸다. 아돌프 히틀러는 바이마르 헌법 위에 군림하는 수권법을 1933년에 만들었고, 알베르트 아...
2024-12-31
2602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검찰 공부
검찰연구모임 리셋, 『검사의 탄생』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팀 검사 김민수입니다.”
2024-12-3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