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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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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돌봄, 동기화, 자유
무라세 다카오 지음 | 김영현 옮김
책 읽는 사람 만드 . . .
권신영 지음
지금도 책에서만 얻 . . .
김지원 지음
음악집
이장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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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기타
747
프랑스 문화사 속의 다른 이야기들
로버트 단턴, 『고양이 대학살』
계몽사상의 시대에 계몽되지 못했던 사람들의 정신세계는 되찾을 수 없이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18세기의 평범한 사람들을 포착하기는 불가능하지 않더라도 대단히 어려워서 그들의 우주관을 추적하는 일은 어리석어 보인다. 그러나 그런 시도를 포기하기에 앞서 의문을 유보하고 하나의...
2023-07-19
746
강혜빈 시집
강혜빈, 『미래는 허밍을 한다』
잔이 왔다 / 망이 왔다 / 잔망이 왔다
2023-07-14
745
백수린 장편소설
백수린, 『눈부신 안부』
야자수. 나는 야자수를 떠올리고 있다. 물론 내가 떠올리고 있는 것은 하와이나 발리에 놀러가면 볼 수 있는 야자수가 아니다.
2023-07-14
744
두려움 없이 나이 들기 위한 셀프 코칭
남혜경, 『오십에 하는 나 공부』
경옥은 “이제 뭐하며 살죠?”라고 물었다. 누구나 어느 지점에서 한 번은 하게 되는, 정답이 없어서 더 궁금한 질문. 이때, ‘사는 것’은 무엇이고, ‘한다’고 하는 그것은 무엇일까? 선문답이 아니다. 아니 선문답이다.
2023-07-12
743
삼척 생활 에세이
서현숙, 『변두리의 마음』
내가 태어난 곳은 강원 영서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다. 내 고향을 말하면, 남자 어른들은 군대 생활을 거기서 했다는 말을 종종 한다. 내 고향은 화천읍에서도 버스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삼사십 분 달려가야 도착하는 시골이고 군부대 지역이었다.
2023-07-12
742
모험하고 갈등하고 사랑하기 바쁜 청소년들에게
곽한영, 『나의 열여섯 살을 지켜준 책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는 두 명의 소년이 등장합니다. 한 명은 화자 역할의 에밀 싱클레어이며, 다른 한 명은 한상 신비한 분위기를 내뿜는 막스 데미안입니다.
2023-06-30
741
과로와 번아웃, 그리고 회복에 관한 이야기
황선우·김혼비,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혼비씨, 라고 처음 불러봅니다. 우리는 몇 차례 만난 적이 있지만 서로를 부를 때는 어디까지나 ‘작가님’이지요. 작가님 선생님, 이렇게 상대를 높이는 호칭은 깍듯하고 예의바르기는 해도 저는 서로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관계의 대등함이 좋더라고요. 작가님 선생님은 셀 수 없이 여러 ...
2023-06-30
740
박찬순 소설집
박찬순, 『검은 모나리자』
천천히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희진은 생각했다. 사람의 일이란 정말이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는 말이 맞는지도 모른다고. 바퀴가 구를 때마다 생각의 바퀴도 함께 굴러갔다. 지난 초가을까지만 해도 청소년 글짓기센터 강사로 나가던 자신이 지금은 파리에서 자전거로 음식 배달을 ...
2023-06-29
739
작사, 작곡, 노래, 음악적 영감이 가득한 뮤지션의 말
베네데타 로발보, 『음악을 한다는 것』
참으로 음악은 어둠 속을 헤매는 인류에게 하늘이 내려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을 평온케 하고 교화하며 진정시켜준다.
2023-06-28
738
곽재식 추리 연작소설집
곽재식, 『사설탐정사의 밤』
1948년. 해가 지고 있었다. 늦가을이었지만 날씨가 따뜻하고, 또 시원한 좋은 날이었다. 나는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앉아 창밖을 보았다. 그냥 이렇게 해가 또 지는 것이 아까웠다. 내다본들, 해가 늦게 질 리 없건만 창문을 열고 거리에 지는 저녁 빛을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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