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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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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32회(마지막회)
32회(마지막회) 여자의 목소리가 대범하게 달라졌다. 그리고 빨라졌다. “겉보기엔 요조숙녀처럼 보이는 여자였어. 남편이 약간 관심을 보이자 기...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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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31회
31회 “…” 여자는 말이 없었다. “…” 나는 침묵을 지켰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것이란 공허한 것들뿐이다...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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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30회
30회 언제나 생은, 죽음 다음에 온다. 그 이후에 나를 찾아온 것은 완벽한 겨울이었다. 흰 눈이 세상을 덮었다. 뻔뻔스럽게도. 많은 죄를 덮고 많은 ...
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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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29회
29회 갈참나무잎들이 발목까지 푹푹 밟혔다. 낙엽은 누렇게 말라 있었다. 발이 미끄러웠다. 자꾸 헛디디는 듯 발이 미끄러졌다. “어디까지 가야...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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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28회
28회 일요일 한낮 형두는 가스레인지에 바지락 칼국수를 끓이고 있었다.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 반죽을 하고 밀대로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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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27회
27회 “여기, 차 세워두시면 안돼유.” 경비원은 귀밑에서부터 검버섯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다. 짙은 감색 모자를 푹 눌러썼지만 푹 들어...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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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26회
26회 드디어 나는 죽었다. 아니 죽은 것은 형두였다. “박형두, 박형두…” 한나 언니와 나는 형두를 흔들었다. 한나 언니는 울고 있...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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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25회
25회 강만봉은 거실로 들어서자마자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야, 이두나, 이 행주 물에 삶아 죽일 년아….” 강만봉은 ...
20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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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24회
24회 “왜?” “양쪽 뺨을 세 대씩 맞든가 같이 총장한테 가든가 하자 했대.” “뭐? 그래서?” 나는 한나 언니 얼굴에 ...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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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23회
23회 내가 서 있는 의자에 잠바 차림의 아저씨가 앉아 있다. 나와 한나 언니는 아저씨의 의자를 포위한 채 손잡이를 잡았다. 한나 언니가 버스에 오르자...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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