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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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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2부 32회
32회 주상도였다. 도둑고양이처럼 퀭한 눈빛. 뭔가가 섬뜩한 기운으로 번쩍였다.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주저앉을 뻔했다. 너무 놀라 심장이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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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2부 31회
31회 연구소에선 날선 두려움이 나를 에워쌌다. 승진을 앞두고 모두 날이 서 있었다. 추문이 기승을 부렸다. 나와 주상도와의 추문도 그중 하나였다. 연...
2010-06-24
56
‘화요일의 키스’ 2부 30회
30회 정상에 다 올라온 듯했는데 여전히 오르막이 계속된다. 테오는 다시 씩씩대며 가쁜 숨을 몰아쉰다. 낙엽들이 밟혔다. 누렇게 된 갈참나무 잎들이다. ...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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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2부 29회
29회 테오 신부는 등산할 때도 로만 칼러를 하고 나타났다. 등산용 티에 로만 칼러를 달다니…. 김치찌개에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놓은 격이었다. 룩...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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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2부 28회
28회 “우리나라에 왜 실종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지 아냐?” “아뇨…” “산이 많기 때문이야. 우리나라 국토의 70퍼...
2010-06-21
53
‘화요일의 키스’ 2부 27회
27회 차를 들고 민진의 책상으로 가자 민진은 빙글빙글 나를 보고 웃었다. “무슨 좋은 일 있어?” 심각하게 묻는 이두나, “글쎄, 너...
2010-06-18
52
‘화요일의 키스’ 2부 26회
26회 가증스러운 것. 갈기갈기 찢어 두개골부터 내장, 손톱, 발톱까지 다 남김없이 씹어 먹어 주리라. 나는 서서히 주먹을 쥐어보았다. 휴대폰을 쥐고 ...
2010-06-17
51
‘화요일의 키스’ 2부 25회
25회 지독한 아픔이 전해왔다. 나는 절규했다. 그의 완력에 묶인 양팔을 버둥거렸다. 있는 힘을 다해 더러운 개구리를 밀어젖혔다. 나는 숨을 헐떡이며 ...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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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2부 24회
24회 슬슬 대화가 따분해지려 했다. 팬티 고무줄 부분이 가렵기도 했다. 소장과는 적절한 거리 유지가 가장 관건이었다. “저 소장님, ...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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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2부 23회
23회 하긴 연구원들과 차를 마시며 영화나 공연에 대한 낭만적 감상을 털어놓기도 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여자 연구원들은 모두 그의 감성적인 모습...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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