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아카이브 > 지난 연재 > 문학
>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88
‘화요일의 키스’ 3부 22회
22회 그동안 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끝없이 전기를 만들고 왔다. 내 의식은 쉬지 않는 발전기(發電機)였다. 하지만 내 몸속에서 건전지 약효가 다해가...
2010-08-09
87
‘화요일의 키스’ 3부 21회
21회 “여자가 말하지 않은 것도 있어.” 형두가 집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 말했다. “뭔데…” 나는 흔들리는 손잡이를 잡...
2010-08-06
86
‘화요일의 키스’ 3부 20회
20회 기원은 성북동쪽이었다. 대학로에서 미아리 쪽으로 올라가는 고갯길, 주택가와 유흥가가 섞인 거리 뒷골목이었다. 24시간 편의점을 끼고 좁은 ...
2010-08-05
85
‘화요일의 키스’ 3부 19회
19회 그들이 컴퓨터 쪽으로 서서히 다가왔다. 그림자는 커튼의 한쪽을 꽉 쥐었다. 진땀이 났다. 그때였다. 휴대폰이 울렸다. 그림자는 다시 놀라 제...
2010-08-04
84
‘화요일의 키스’ 3부 18회
18회 땅에서 넘어진 자는 땅을 짚고 일어나라 ―선인의 경구 토요일 저녁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 몹시 추웠다. 해가 들고 나기를 반복하더...
2010-08-03
83
‘화요일의 키스’ 3부 17회
17회 나는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생전에 한번도 느끼지 못한 고통이 가슴으로 밀려들었다. 주꾸미가 내 뒤를 밟고 있는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 그...
2010-08-02
82
‘화요일의 키스’ 3부 16회
16회 “나 건형이랑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 “이미 시작했잖아.” “아니 육체적으로 신체발기적으로 진지하게.&rd...
2010-07-30
81
‘화요일의 키스’ 3부 15회
15회 아크릴 형광 간판으로 조잡하게 빛을 뿜어내는 모텔에 들어갈 순 없다. 우리 나이 정도 되면 안다. 약속 장소를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앞 맥도날드...
2010-07-29
80
‘화요일의 키스’ 3부 14회
14회 “어떻게… 두나야, 너 논문 표절 시비 건, 인사위원회에서 회의해서 이번 달 말에 결정된다고 하던데… 인사위원회 통보 오기 ...
2010-07-28
79
‘화요일의 키스’ 3부 13회
13회 손진영 과장이 자신에게 온 익명의 메일을 전달해주었다. 전기학계 몇몇 후배와 선배들도 음해성 메일을 받았다고 전화가 왔다. 생성광학 연구소에...
2010-07-27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