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책과 생각
>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그림·책·그림책
책과 사람
서평
이 한 대목
영상 나비
오늘의 공부
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53
고요로 깊어지소서
김사인, 『어린 당나귀 곁에서』
귓속이 늘 궁금했다. / 그 속에는 달팽이가 하나씩 산다고 들었다. / 바깥 기척에 허기진 그가 저 쓸쓸한 길을 냈을 것이다.
2015-01-15
52
여자, 글로 말하다
풍양 조씨, 『자기록』
우리 어머니는 명문가의 후예로 태어나고 덕이 있는 집안에서 자라서 만물을 키워내는 덕이 남보다 뛰어나셨다.
2014-12-11
51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돈키호테』
돈키호테 데 라만차에 대해서는, 몬티엘 지역 주민들 말에 따르면 그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그 지역에서 나왔던 가장 순수한 연인에 제일 용감한 기사였다고 하더군요.
2014-12-10
50
재일 은둔작가 손창섭 탐사기
정철훈, 『내가 만난 손창섭』
오래 전, 손창섭의 「비 오는 날」을 단숨에 읽었을 때 창밖에서 비가 오는 것 같았다. 창밖이라고 했지만 내가 방 안에 있는 것도 아니었다.
2014-12-08
49
전국 중고생들의 학급 문집 글 모음
신경림 외,『나도 할 말 있음』,『나도 생각 있음』
방과 후에 또다시 공부하러 학원 / 가는 돌고 도는 원의 방정식 / 이러한 일상이 반복되는 / 우리의 삶은 주기 함수
2014-11-28
48
김희업 시집
김희업, 『비의 목록』
손바닥에 닿으면 부러지는 연약한 비 / 비가 거리의 목록에서 노점을 지웠다 오늘은 / 가난하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2014-11-26
47
김연수 산문
김연수, 『소설가의 일』
매일 글을 쓴다. 그리고 한순간 작가가 된다. 이 두 문장 사이에 신인新人, 즉 새로운 사람이 되는 비밀이 숨어 있다.
2014-11-25
46
유럽 수도원 기행
패트릭 리 퍼머, 『침묵을 위한 시간』
수도원의 독방으로 피정避靜에 들면 조용한 식사와 엄숙한 의식, 길고 고독한 숲 속 산책만으로 고요한 일상이 이어지고, 거친 마음의 격랑은 이내 잠잠해지고 맑아져 밑에 숨은 것들과 가려져 있던 것들이 모두 떠올라 한 번에 걸러낼 수 있게 된다.
2014-10-30
45
작고 나직한 기억되지 못하는 것들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안도현, 『안도현의 발견』
생강나무, 감꽃, 무화과꽃, 참비름, 연꽃, 애기꾀꼬리버섯, 마타리꽃, 전주물꼬리풀, 참나무, 싸리꽃, 민어, 버들치, 은어, 연어, 전어, 물메기……. 이들이 책의 공동저자들이다. 이들에게 이 작은 책을 바친다.
2014-10-28
44
평범한 삶의 위대함을 각별하게 보듬다
이혜경, 『저녁이 깊다』
세상의 톱니와 내 톱니가 맞물리지 않는다는 게 선명해질 때가 있잖아. 가끔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면서도 그럭저럭 굴러가긴 했는데 한순간 꼼짝 안 하는 때. 모터를 꺼버리자니 해야 할 일이 남았고, 억지로 가동시키자니 치명적인 고장이 날 것 같고. 이제 어쩐담, 싶어지는 때.
2014-10-1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Error bbc_msg; item: counter5.inc / state: o
Error bbc_msg; item: access.php / state: o
Error bbc_msg; item: last.php / state: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