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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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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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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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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바투타와 함께한 이슬람 여행
팀 매킨토시-스미스, 『아랍, 그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꿈꾸었던 대로 나는 이바의 무덤을 방문하고 앞으로 이어질 내 여행에 축복을 받기 위해 탕헤르에 왔다. 그러나 첫 목적지는 그의 이름을 딴 이븐바투타호텔이었다. 위엄 있는 택시가 항구 위쪽의 가파르고 좁은 길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동안, 나는 이바라면 대체 이 주소를 어떻게 생...
2016-01-25
122
위대한 이름 불행한 인간
안경환, 『윌리엄 더글라스 평전』
멋모르고 들여놓은 법학이 평생 업이 되었다. 정년퇴임을 기다렸다. 법학교수 전을 거두기 전에 마무리하고 싶은 일이었다. 오래 전부터 계획하고 수시로 다짐했었다. 새삼스레 해묵은 자료를 뒤진다. 빛바랜 복사물을 챙긴다.
2016-01-24
121
동사목
김광규, 『오른손이 아픈 날』
유달리 추웠던 지난겨울 / 영하 17도의 혹한을 비껴갈 수 없어 / 뒷동산 언덕배기에 뿌리박은 채 / 꼿꼿이 서서 얼어 죽은 나무들 / 전기톱으로 잘라내는 소리 / 비명처럼 들린다
2016-01-18
120
올리버 색스 자서전
올리버 색스, 『온 더 무브』
어릴 적 2차 세계대전 중에 기숙학교로 보내진 나는 무력하게 갇혀 있다는 느낌에 움직임과 힘을, 마음껏 움직여 다닐 수 있는 초자연적인 힘을 갈망했다.
2016-01-13
119
신이 토끼였을 때
세라 윈먼, 『신이 토끼였을 때』
"기억이란," 고모가 내게 말했다. "아무리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주는 페이지야."
2016-01-07
118
고요의 얼굴
송태웅, 『파랑 또는 파란』
가을은 추사에게 당도하는 초의의 서신처럼 누군가의 안부를 걱정하는 사람의 눈빛으로 오는가 추사가 그랬다지 그대 나를 걱정하는 편지 더는 보내지 말라고 초의가 보내온 차 한 줌 우려 마시면서 추사는 뭍에 사는 이의 뜻을 다 알아챘으리
2015-12-22
117
권정생 평화그림책
권정생, 『강냉이』
집 모퉁이 토담 밑에 / 한 페기 두 페기 세 페기 // 생야는 구덩이 파고 / 난 강낭알 뗏구고 / 어맨 흙 덮고 // 한 치 크면 거름 주고 / 두치 크면 오줌 주고 // 인진 내 키만춤 컸다
2015-12-16
116
서평가를 살린 위대한 이야기들
금정연, 『난폭한 독서』
나는 그것을 라블레의 엉덩이라고 부르고 싶다.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소설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래의 소설은 모두 그곳에서 나왔다.
2015-12-06
115
언어, 문학, 번역 그리고 나
김화영, 『김화영의 번역수첩』
나의 의식적인 삶은 ‘타자’와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타자’와의 만남은 나와 세계 사이에 가로놓인 소통의 어려움에 대한 의식을 의미하고 그 의식을 출발점으로 나 자신을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능력의 배양, 그리고 타성에 젖은 일종의 쇼비니즘에서 해방되려는 노력을 ...
201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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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살 사람 - 아들과 편지를 주고받다
룽잉타이·안드레아, 『사랑하는 안드레아』
나는 그애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사랑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과도, 그냥 아는 것과도 다르다. 사랑은 때로 좋아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소통하지 못할 때 핑곗거리가 되곤 한다. 사랑이 있으면 제대로 된 소통은 없어도 되는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아니, 나는 이 ...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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