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책과 생각
>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그림·책·그림책
책과 사람
서평
이 한 대목
영상 나비
오늘의 공부
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지음 | 배명자 옮김
마은의 가게
이서수 지음
도서관에는 사람이 . . .
우치다 타츠루 지음 | 박동섭 옮김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에드워드 브룩-히칭 지음 | 최세희 옮김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461
차별감수성의 사각지대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집단 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의 현상이 나타난다. 사람들은 자신이 동일시하는 집단을 우월하게 느끼게 하는 농담, 달리 말하면 자신이 동일시하지 않는 집단을 깎아내리는 농담을 즐긴다. 만일 상대 집단에 감정이입이 일어나면 그 농담은 더 이상 재미있지 않다. 상대를 나와 관계없...
2019-09-06
460
세상이 나아질 수 없다고 믿(으려)는 당신에게
하승우, 『정치의 약속』
우리의 현재는 과거와 미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틈이다. 우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따라 우리의 미래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한걸음씩 걸어가는 것이다. 정치의 약속은 그 걸음을 함께할 사람이 조금 떨어진 곳에 존재하...
2019-08-27
459
누가 한국 사회를 불평등하게 만들었는가
이철승, 『불평등의 세대』
우리 사회에서 민주화 투쟁을 주도한 세력은 1980년 광주와 1987년 민주화, 1997년 정권 교체 그리고 2016년의 ‘촛불혁명’을 통해, 발전국가가 주도했던 위로부터의 산업화 전략과 권위주의적 통제 시스템을 공식적인 민주주의의 영역에서 일정 정도 몰아낸 듯이 보인다. 한국전쟁 및 산...
2019-08-26
458
지금까지 MBC 뉴스 이용마입니다
이용마,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내 나이 마흔아홉. 그동안 결코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 애를 썼다. 윤동주의 「서시」는 내 삶의 이정표나 다름없었다. 대학에 들어가 당초 꿈꾸었던 관료의 길을 포기하고 운동권 주변을 전전한 것도 그랬고, 기자로 생활하면서 회사에서나 출입처에서나 현실과의 타협을 거부하고 항...
2019-08-22
457
거대 테크 기업들은 어떻게 우리의 생각을 조종하는가
프랭클린 포어, 『생각을 빼앗긴 세계』
대기업들이 우리의 지적인 습관을 뒤바꿔놓는 중이다. 나비스코와 크래프트 같은 식품 기업들이 우리의 먹을거리와 먹는 방식을 바꾸고자 했던 것과 똑같이, 이제는 아마존과 페이스북, 구글이 우리의 읽을 거리와 읽는 방식을 바꾸고 싶어한다.
2019-08-21
456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70년대생들이 IMF 외환위기 시절 정리해고를 당하고 취업의 직격탄을 맞은 모습을 본 80년대생들이 선택한 길은 ‘자기계발’이었다. 사회와 기업이라는 울타리가 사라진 현실 속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 밖에 없었고, 자신의 조직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
2019-08-14
455
아베 신조의 군국주의의 꿈, 그 중심에 일본회의가 있다!
아오키 오사무, 『일본회의의 정체』
일본회의는 1997년 5월 30일, 유력한 우파단체로 알려진 두 조직,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와 ‘일본을 지키는 모임’이 통합하면서 새롭게 결성되었다.
2019-08-08
454
가해자는 어떻게 희생자가 되었는가
임지현, 『기억 전쟁』
이웃의 첨예한 비판과 우려에 대해 일본 우익 역시 격렬하게 반응했다. 이들은 한 나라가 자국의 역사 교과서를 어떻게 서술할지는 그 나라가 결정할 문제이므로 주변국들이 일본의 교과서 내용을 비판하는 것은 일본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일축했다. 일본의 우익들은 한국이나 중국이 ...
2019-08-05
453
작은 카페, 서점, 동네 술집까지 삶을 떠받치는 어울림...
레이 올든버그, 『제3의 장소』
미래를 위해서도 우리 사회에서 비공식적 공공생활이 갖는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도시의 성장과 발전 과정에서 미국 사회는 비공식적 공공생활에 적대적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런 모임을 가질만한 장소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과거보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약화되었고, 개...
2019-07-30
452
세상을 바꾸겠다는 그들의 열망과 위선
아난드 기리다라다스, 『엘리트 독식 사회』
지금은 위상이나 영향력 면에서 자본주의에 대적할 만한 이데올로기가 없는 시대이자, 사회변화와 같은 주제를 고려할 때조차 시장의 언어, 가치, 가정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시대다. 대학의 사회주의 동아리는 사회적 기업 동아리로 대체되었다.
2019-06-2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Error bbc_msg; item: counter4.inc / state: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