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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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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지음 | 배명자 옮김
마은의 가게
이서수 지음
도서관에는 사람이 . . .
우치다 타츠루 지음 | 박동섭 옮김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에드워드 브룩-히칭 지음 | 최세희 옮김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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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보이지 않는 여자들』
모든 것은 농담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 2011년 스웨덴 칼스코가 시의 공무원들은 성평등 지침에 따라 모든 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재평가해야 했다. 이 엄정한 잣대에 의해 정책 하나하나가 평가받는 동안 한 불운한 공무원이 웃으면서, 적어도 제설 작업은 “젠더 감시단”이 건들지 ...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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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관종’은 어떻게 TV를 뒤흔들고 새로운 스타 계...
크리스 스토클-워커, 『유튜버들』
유튜브는 통상적인 미디어와 다르다. 도달 범위는 넓고, 콘텐츠는 다양하며, 연령층은 젊고, 영향력은 훨씬 강력하다. 그 모든 것이 대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그런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진 유튜브가 광고를 탈바꿈시킨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다. 포드와 아우디 같은 거대 자동차 회사...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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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과 이력서로 본 북한의 해방과 혁명, 1945~1950
김재웅, 『고백하는 사람들』
역사란 정복자나 통치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다. 사실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기록을 남긴 이들은 대부분 지배층이었다. 그들이 남긴 자료를 재구성하는 식으로 이루어지는 역사 서술도 당연히 지배층의 시각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 본격적 연구가 시작된 지 채 50년이 되지 않은 북한...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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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혼자인 시대, 자신을 돌보는 ‘혼자들’을 위하여
김민아, 『나는, 나와 산다』
2018년 초, 영국이 외로움 담당 장관을 임명했다는 뉴스가 한동안 화제였다. 국가가 자국민의 외로움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으로 다루겠다고? 영국도 ‘외로움’이 골치긴 골치인 모양인데 어떻게 다루겠다는 건지, 어떤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건지 궁금했다. 1장에서는 국가가 외로움을 다루...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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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과 바쁨 사이, 길을 찾는 교사들에게
정철희, 『교사의 독서』
삶의 서사가 사라지는 것은 교사뿐일까? 학생들 역시 진정한 배움에서 소외되었기에 삶의 서사를 잃어버렸다. 엄기호는 이러한 피해의식이 학교 폭력이라는 왜곡된 형태로 표출된다고 말한다. 이것을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학교 폭력 가해 학생들이 무심코 내뱉는 “장난이었어요....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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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언어 속에 감춰진 가사 노동의 사회×역사×경제...
정아은,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
“고마운 줄 알아야지. 너 정도면 매일매일 남편한테 ‘고맙습니다’ 하고 살아야 돼.” 여성 어른의 눈에선 의기가 뿜어져 나왔고, 목소리에는 결기가 담겨 있었다. 나는 시선을 내리깔았다. 그 여성 어른이 그동안 나를 괘씸히 여겼다는 걸, 오랫동안 품었다 작심하고 풀어놓는 말이...
2020-06-16
495
좋은 정치를 위한 국회 사용 설명서
박선민, 『국회라는 가능성의 공간』
나는 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보좌관으로 일했다. 2004년부터 2020년에 이르기까지 강산이 한 번 반 바뀔 만한 시간 동안 수많은 법을 다루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법안을 꼽으라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법이 18대 국회에서 제정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2020-06-10
494
감히, 우리라고 말하기 위해
서한영교, 『두 번째 페미니스트』
문학 소년이었다. 시집을 죽도록 읽었다. 읽다가 죽어도 좋을 만큼 시가 좋았다. 무슨 말인지 알 듯 말 듯한 그 글썽거림의 세계에 완전히 매혹되어 있었다. 세계의 글썽거림을 담고 있는 시들은 나의 감각을 뒤흔들었다. 죽을 때 관속에 품고 가고 싶은 시집들을 만났다. 시를 읽는다는 ...
2020-06-04
493
자본과 이데올로기
토마 피케티, 『자본과 이데올로기』
불평등은 경제적인 것도 기술공학적인 것도 아니다. 오히려 이데올로기적이고 정치적인 것이다. 이것이 분명 이 책에 제시된 역사 연구의 뚜렷한 결론이다.
2020-06-03
492
코로나19 대구 시민의 기록
신중현, 『그때에도 희망을 가졌네』
쑥떡 싸서 봄소풍 가자던 중학교 때 단짝 친구와의 약속도, 꽃필 때 만나자던 선후배와의 기약도 물거품이 되었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겁쟁이보다 훨씬 위험한 동료”라는 책 속 구절을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까닭이다. 허먼 멜빌이 너새니얼 호손의 격려로 힘든 집필 과정을 견뎌내...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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