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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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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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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기타
303
나희덕 시집
나희덕, 『파일명 서정시』
이것은 불의 노래,/노래할 때마다 등불이 하나씩 켜져요/불은 번져가고/몸이 점점 뜨거워져요
2018-11-19
302
바르도의 링컨
조지 손더스, 『바르도의 링컨』
결혼식 날 나는 마흔여섯이고 그녀는 열여덟이었습니다. 그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나이 많은 남자(늘씬하지도 않고, 머리도 약간 벗어지고, 한쪽 다리를 절고, 나무 틀니를 낀)가 혼인 특권을 행사하고, 그렇게 해서 가난하고 젊은 여자에게 굴욕감을 주고……
2018-11-14
301
생각할 수 없다면 그것을 소유하라. 소유할 수 없다면 ...
구병모, 『단 하나의 문장』
소설가 P씨의 계정을 팔로한 지는 이 년 남짓 되었다.
2018-11-13
300
아버지와 흙으로부터 배운 이야기
장인수, 『거름 중에 제일 좋은 거름은 발걸음이여』
들판에는 에로스가 넘쳐났다. 우주의 태초적 공허인 카오스의 아들 에로스. 성애와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에로스. 에로스는 정열의 신일뿐만 아니라 풍요의 신이기도 했다. ‘풍년’은 농작물의 건강한 에로티시즘을 의미했다. 바람과 곤충들은 꽃의 암술과 수술의 만남을 돕고 ...
2018-11-12
299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
움베르토 에코, 『제0호』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수도꼭지에서 물이 흐르지 않았다. 꼬르륵꼬르륵, 아기의 트림 같은 소리가 두 번 나더니 그것으로 끝이었다.
2018-10-30
298
우리가 몰랐던 조지아 소설집
이라클리 삼소나제 외, 『양계 농부 가브리엘과 그의 정원』
가브리엘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만 믿는다. 가장 낭만적이었던 젊은 시절에도 그가 요리사를 꿈꿨던 이유는, 음식을 직접 다루는 일이 그에게는 가장 중요한 삶의 징표이자 최고의 목표였기 때문이다.
2018-10-01
297
개브리얼 제빈 장편소설
개브리얼 제빈, 『비바, 제인』
내 절친한 친구 로즈 호로위츠는 온라인 미팅 사이트를 통해 새 남편을 만났다.
2018-10-01
296
김응·김유 에세이
김응·김유, 『아직도 같이 삽니다』
나랑 동생 관계를 의심받을 때면 헛웃음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다. 성소수자를 존중하지만 나는 그저 동생을 별나게 사랑하는 ‘극소수자’일 뿐이니까.
2018-09-20
295
서정홍 시집
서정홍, 『감자가 맛있는 까닭』
밥을 먹는 것은 농부의 땀 속에 들어 있는 마음을 먹는 것입니다. 밥을 먹는 것은 그 마음속에 들어 있는 꿈을 함께 먹는 것입니다.
2018-09-20
294
영혼은 바로 그곳에 머문다네. 그리고 절대로 사라지지 ...
정용준, 『프롬 토니오』
리스본에서 해가 지는 방향으로 천 킬로미터 떨어진 대서양의 화산섬 마데이라 남쪽 해변. 그곳엔 많은 것이 떠내려온다.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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