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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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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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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463
‘정상’ 권력을 부수는 글쓰기에 대하여
이라영,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리치의 말대로 “글을 쓰는 모든 여성은 생존자”다. “나는 살아남아 무한계 안에서만 존재하는 부재하는 명사, 동사이다.” 압제자의 언어는 바로 여성의 생존을 방해한다. 오직 ‘이제는 말할 수 없는’ 죽은 여성의 이름을 활용한다. 그렇기에 ‘장자연 사건’에 여성단체는 뭘 했느냐 빈정거...
2021-01-22
462
시공을 초월한 악의 연대기
자우메 카브레, 『나는 고백한다』
어젯밤 발카르카의 비에 젖은 거리를 걸으며 비로소 나는 내 가족 중 한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실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점점 커 가면서 나의 생각과 행동을 정확하지 않은 믿음들과 잡스러운 독서 탓으로 돌리기 시작했지만 언제나 나는 혼자였으며 믿고 의지...
2021-01-20
461
전호근 인문 에세이
전호근, 『사람의 씨앗』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 아니다. 적어도 『사기』의 경우에는 그렇다.
2021-01-18
460
조성순 시집
조성순, 『왼손을 위하여』
너와 내가/만나면/봄이다.
2021-01-14
459
자카리아 무함마드 시집
자카리아 무함마드, 『우리는 새벽까지 말이 서성이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내가 잠들면 오는 친구가 있어. 나는 묻지. “넌 어디에 있는 거야? 왜 그렇게 사라져버렸어?” 그는 미소만 짓고 답하지 않아. 말 너머의 미소, 내 가슴이 따뜻해져. 그러나 잠에서 깨어나는 그가 삼십 년 전에 죽었다는 걸 깨달아. 매번 그래. 매번 나는 그의 죽음을 새로이 알게 돼.
2021-01-13
458
나, 아버지
신현수, 『천국의 하루』
오늘도 아이들은 자고 있다 / 애들 엄마만 일어나 / 딱 15분쯤 마주앉는다 / 나는 식빵을 먹고 /애들 엄마는 밥을 먹는다
2020-12-30
457
동주는 백석의 시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김응교, 『서른세 번의 만남, 백석과 동주』
이 문장에 윤동주는 붉은 색연필로 “좋은 구절”이라고 표기했다. 동주는 왜 이 문장에 유난히 두껍게 붉은 칠을 했을까. 아주 재밌는 조응이 아닌가. 꿩이 울자 그 울음소리를 듣고 산골짝이 호응하듯 맞받아 울린다. 그 산울림을 시인은 “장난을 한다”고 표현했다. 꿩이 산울림과 장난하...
2020-12-16
456
서와 시집
서와, 『생강밭에서 놀다가 해가 진다』
청년 농부들 함께 일하는 날에는 놀다가 해가 진다
2020-12-15
455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
경남 문해교실 67인, 『어느 멋진 날』
공부를 하니 해 뜬 기분이야 / 해 뜬 기분이 너무 좋아!
2020-12-09
454
사랑과 죽음의 말들 속에서 건져 올린 기억과 사유
박희병, 『엄마의 마지막 말들』
비가 오나? 예. 2019년 9월 5일 목요일 오후 여의도성모병원 호스피스 병실에서 창가의 하늘을 보며 하신 말이다.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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