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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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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513
식물에세이
이소영, 『식물과 나』
작업실 뒤엔 주차장을 둘러싼 좁고 기다란 화단이 있다. 이곳에는 서양측백나무와 당단풍나무, 스트로브잣나무와 서양자두나무 등 평범한 도심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이 심겨 있다. 나는 이 화단을 좋아한다. 나무에 핀 꽃이 아름답거나 열매가 맛있어서가 아니라, 이 작은 화...
2021-08-05
512
까마득한 벽 앞에서 버티며 성장한 시간
배윤슬, 『청년 도배사 이야기』
멀쩡하게 다니던 회사를 갑자기 그만두고 도전한 ‘도배사’라는 나의 새로운 직업은 사람들에게 ‘그런 일’로 더 많이 불렸다. 최근에는 부모님이 지인으로부터 ‘따님이 그런 일 하는 사람하고 눈 맞아서 결혼까지 하면 어떻게 하시게요?’라는 말도 들었다고 하셨다. 내가 이미 ‘그런 일’을...
2021-07-30
511
김경후 시집
김경후, 『울려고 일어난 겁니다』
일어나자마자 운 게 아니에요/울려고 일어난 겁니다
2021-07-30
510
너에게
아말 엘모흐타르·맥스 글래드스턴,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읽기 전에 태워 버릴 것. 레드는 느끼기를 좋아한다. 그것은 물불을 가리지 않는 집착이다. 이제 그녀는 공포를 느낀다. 그리고 조바심도.
2021-07-28
509
1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현호정, 『단명소녀 투쟁기』
구수정이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죽는다고 예언한 사람의 이름은 북두다.
2021-07-27
508
최은영 장편소설
최은영, 『밝은 밤』
나는 희령을 여름 냄새로 기억한다. 사찰에서 나던 향 냄새, 계곡의 이끼 냄새와 물 냄새, 숲 냄새, 항구를 걸어가며 맡았던 바다 냄새, 비가 내리던 날 공기 중에 퍼지던 먼지 냄새와 시장 골목에서 나던 과일 썩어가는 냄새, 소나기가 지나간 뒤 한의원에서 약을 달이던 냄새…… 내게 희...
2021-07-27
507
윤성희 소설
윤성희, 『날마다 만우절』
퇴직을 하던 날, 나는 이름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이병자. 그게 내 본명이었다.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남은 명함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도장을 버리려다 따로 챙겨두었다. 한자로 새긴 도장도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책상 서랍을 뒤져도 나오지 않았다. 칫솔과 슬리퍼도 버렸다. 이만하면...
2021-07-14
506
장류진 장편소설
장류진, 『달까지 가자』
햇수로 5년, 근무 연수 3년 11개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내 회사생활에도 징크스라는 게 있다면 외근, 그리고 팀장일 것이다. 외근은 늘 그렇듯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팀장과도 매번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팀장과 단둘이 외근을 나가면 크든 작든 꼭 사...
2021-07-07
505
감옥의 아버지와 주고받은 10년 동안의 편지, 수학자 안...
안재구, 『봄을 기다리는 날들』
이제는 완연히 봄인가 봐요. 집집마다 개나리꽃, 목련꽃이 활짝 피었어요. 조금 있으면 우리 집 뜰의 라일락도 귀엽게 피어나겠죠. 꽃 소식처럼 좋은 소식도 함께 왔으면 해요.
2021-06-29
504
이문재 시집
이문재, 『혼자의 넓이』
앞뜰이 생기면 두어평 앞뜰이 생기면/ 옮겨 심으리라/ 마음속 피고 지던/ 모란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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