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책과 생각
>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그림·책·그림책
책과 사람
서평
이 한 대목
영상 나비
오늘의 공부
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503
윤지양 시집
윤지양, 『스키드』
배 비 방 별 밖 밤 벽 병 불/ 벌레 보석 부적 방귀 부케 북어 바다 비누
2021-06-21
502
최은미 소설
최은미, 『눈으로 만든 사람』
진아씨를 떠올리면 나는 언젠가 그녀가 소화기를 사야겠다고 하던 게 생각난다. 진아씨와 많은 날 여러 얘기를 나누었지만 이상하게도 진아씨 하면 그때가 떠오른다. 휴대폰 화면을 밀어올리면서 진아씨는 투척형 소화기로 살까 스프레이형 소화기로 살까 물었다. 식탁에는 견과류 껍데기...
2021-06-16
501
질병과 장애, 그 경계를 살아가는 청년의 한국 사회 관찰기
안희제, 『난치의 상상력』
청춘은 ‘건강한’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다.
2021-06-15
500
김승희 시집
김승희,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
내장과 자궁을 발라내고/ 단무지나 베이컨은 온몸이 조용한 진심이라고 한다면/ 진심은 한낱 고결한 사치다/ 말하자면 본심의 배신이자 돼지머리처럼 눌러놓은 꽃이다
2021-06-14
499
아침에 읽는 시 이야기 1
김응교, 『질병과 슬픔 앞에서 손 모아』
“뭔 여유가 있어 미얀마까지 신경 쓸 필요가 있느냐”라고 묻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미얀마가 1951년 한국전쟁 때 물자지원을 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당시 물자를 지원했던 나라 중 미얀마의 지원 물량은 총 2위였다. 당시 5만 달러의 쌀을 보냈는데, 현재 환율...
2021-06-11
498
이윤학 시집
이윤학, 『나보다 더 오래 내게 다가온 사람』
지척에서 보았던 그 사람 얼굴을 잊고 살았다/ 고개를 들고 바라본 그 사람 눈동자/ 고운 입김으로 그 이름 부르기 위해/ 겨울 산 정상에서 호흡을 가다듬었다
2021-06-08
497
양극화 시대, 진실은 왜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없는가
제임스 호건, 『광장의 오염』
민주주의는 양보를 전제한다. 양보에 이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의 정당한 관심사를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차이를 강조하는 대신 상반되는 입장 사이에 다리를 놓아야 한다.
2021-06-01
496
권여선 소설집
권여선, 『아직 멀었다는 말』
다영은 여주에 있다고 했다.
2021-06-01
495
김금희 소설집
김금희,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지난봄 오랜만에 일산에 갔을 때 나는 그곳이 내가 살았던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 도시는 어느 정도의 성장을 이룬 뒤에는 그 추동에 무심해진 사람들처럼 정체와 안정 사이에 멈춘 듯 보였다. 그렇지 않아? 하고 동의를 구하자 앞자리의 남편은 그렇지는 않은 것 ...
2021-05-28
494
윤고은 장편소설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
업무 영역이 조금씩 바뀌는 것도 옐로카드의 한 형태일지 몰랐다. 옐로카드의 존재에 대해서는 입사 초기부터 알고 있었다. 옐로카드는 경고의 의미라기보다는, 균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음에 가까웠다. 한번 옐로카드를 받으면, 천지가 개벽할 정도의 큰 사건이 생기지 않는 한 그때부...
2021-05-26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Error bbc_msg; item: counter2.inc / state: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