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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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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38회
“아니 저걸 들고 어디 가서 파는 거야? 설마 길거리에서?” 속사포처럼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때 그 코맹맹이 소리를 하던 여자가 나타났다....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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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37회
잠시 후 양복을 입은 나이 든 남자 두 명과 똑같은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입은 여자들 여러 명이 꼿꼿이 허리를 세운 채 걸어 들어왔다. 한 남자가 단상에 서...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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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36회
그들은 꽤 오래,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얘기들을 주고받았다. 나는 저쪽의 빈 책상 앞에 앉아 가만히 앉아 있었다. 책상 위에 있는 거라고는 ‘결재...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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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35회
반팔 간호사복 아래 드러난 포동포동한 팔뚝, 가느다란 발목 위에 붙은 오동통한 종아리, 그리고 약간 벌어질 듯 팽창해 있는 가슴 부위의 단추들. K는 만화 ...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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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34회
3. 너의 라이프 스토리를 말해봐 “장래 희망이 뭐야?” 누군가 나에게 물었을 때 조금은 나른한 표정으로 “글을 쓰고 싶어요”라...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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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33회
사람들은 시몬느 베이유를 ‘불꽃의 여자’라고 불렀다. “1934년 12월 4일 공장에 들어가다”로 시작되는 그녀의 노동 일기. 매일매일...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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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32회
문득 시계를 보니 오후 세시다. 김 작가의 말에 의하면 나는 오후 세시에 태어났다. 언젠가 내가 외국에 나가 오래 있게 되었을 때 집을 떠나는 나에게 김 작...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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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31회
그러다 집에 들어가면 온몸이 부서질 것처럼 아팠다. 김 작가도 나도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무슨 고시생들처럼 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정말이지 그 ...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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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30회
다음 날부터 미친 사람처럼 길거리를 싸돌아다녔다. J 작가가 말한 소설 쓰기의 기본인 묘사라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사람들...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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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29회
“앉아요.” “네 선생님.” 나는 다소곳이 앉았다. 그녀의 손에는 붉은색 사인펜이 들려 있었고 그 손 아래 노끈으로 묶은 내 소설 원...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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