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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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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88회
그때 갑자기 술병 몇 개가 우루루 쓰러지는 소리가 났다. 우리의 지영 씨가 드디어 꼿꼿하게 접고 있던 다리를 옆으로 펴느라 소란해졌다. 나도 좀 정신이 어...
2010-05-13
88
'라이팅 클럽' 87회
“저는 사실, 한국에 있을 때 시집을 한 권 낸 시인입니다.” 그때 우리는 모두 깜짝 놀라 레오폴드를 주시했다. 나는 그 시인이란 작자들의 생리...
2010-05-12
87
'라이팅 클럽' 86회
장미자 씨가 지영 씨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서로 멀뚱하게 앉아 있는 게 너무 힘이 들었다. “지영 씨는 몇 살이야?” 지영이는 눈을 위로 치켜뜨...
2010-05-11
86
'라이팅 클럽' 85회
레오폴드는 투덕투덕하게 생긴 전형적인 한국 남자였다. “허드슨 강 옆에 있는 쇼핑센터 건축현장에서 일해요.” 그는 간단히 자기소개를 한 뒤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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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84회
한국식으로 방바닥에 앉아 클럽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거실 한가운데를 비워놓았다. 방석 다섯 개를 놓고 한가운데는 양초 세 개를 놓았다. 처음 만나는 사람...
2010-05-07
84
'라이팅 클럽' 83회
커피를 마신 뒤 집 안 청소부터 시작했다. N은 부엌 청소를 도와주었고 자발적으로 화장실 청소도 했다. N이 무슨 이유로, 무슨 느낌이 있어서 자기는 아무 ...
2010-05-06
83
'라이팅 클럽' 82회
나는 L에게 보다 많은 양의 전단지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고 L은 학교에서 뉴저지로 건너올 때마다 컬러 프린트로 뽑은 광고지를 한 봉투씩 가지고 왔다. &ld...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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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81회
뱃속에 있던 아이가 사산되거나 임신 중일 때 혹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을 때 여성 작가들의 경우 평소보다 몇 배 더 쓰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갖는다는 글...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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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80회
그즈음 N의 룸메이트가 이사를 갔다. 정말이지 너무나 불편한 한국인 집에 방만 하나 세 들어 살던 나로서는 N이 같이 살자고 해주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그...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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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79회
“여자들의 순결을 지키고, 과부들을 보호하고, 불쌍한 사람들이나 고아들을 구제하는 일을 맡기 위해서지. 이런 기사의 한 사람이 여기 있는 바로 나라...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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