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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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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48회
아침에 B는 늘어지게 잤고 나는 출근했다. 최소한 저녁밥 정도는 해놓아주길 기대했는데 저녁에는 어딘가로 나가고 없었다. 집에 와서 밥을 해먹는 데 소요되...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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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47회
두번째 모임에서 회원들은 각자가 써온 글을 들고 앞으로 나가 읽기 시작했다. 어릴 때 읽은 책 때문에, 선생님의 영향으로, 알 수 없는 이끌림 때문에, 이력...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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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46회
그날도 B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면서 몸에 기운이 없다고 했다. B가 무슨 말끝에 작은 목소리로 “통닭 먹으러 갈까?”했다. 우리는 북아현동 ...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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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45회
“나는 쓸데없이 내 삶을 연장하려 하지 않으리라. 나는 나의 시간을 쓸 것이다.” B가 한 손을 들고 잭 런던이 생전에 했다는 말을 큰소리로 읽어...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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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44회
그 두 주 동안 나는 수많은 러브 스토리를 썼다. ‘적당한 키에 서글서글한 눈매에 치아가 고르고 흰 남자였다. 나는 그가 잭 런던이라는 미국 작가에 ...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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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43회
취업정보센터에서 소개해준 일자리는 파트타임이 대부분이었다. 그중 제법 괜찮겠다고 생각됐던 곳이 세무서 매점 직원이었다. 틈틈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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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42회
매일 밤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내 머리는 어딘가에 묶여 있었고 내 몸은 묶여 있는 머리를 중심축으로 하여 뱅글뱅글 돌았다. ‘나는 아무 죄가 없어요...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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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41회
김 작가의 멘트는 이런 식이었다. “제가 몇 년 전에 외국에 나가 공부할 때 그 지역의 평범한 여성들, 바로 여러분들처럼 자녀를 키우고 가정을 꾸려가...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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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40회
4. 두 마리 토끼 “씨발 머리꼴 하구는.” R이었다. 크고 분명하면서도 냉소적인 톤의 목소리는 여전했다. “애 났냐? 출산했어? 완전...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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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39회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이었다. 떡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들어와 몇은 전화를 걸고 또 몇은 화장을 고치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테이프 상자를 포장...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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