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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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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돌봄, 동기화, 자유
무라세 다카오 지음 | 김영현 옮김
책 읽는 사람 만드 . . .
권신영 지음
지금도 책에서만 얻 . . .
김지원 지음
음악집
이장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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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보일의 ‘돈 한푼 안 쓰고 1년 살기’
<프롤로그> 2008년 11월 28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전날 밤 시간을 계획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그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오후 6시를 5분 넘기고 있었다. 이제 적어도 나에게만은 모든 가게들이 1년 동안 문...
2010-09-03
8
니키포룩의 ‘대혼란’
개인의 생명이 불리한 상황에 처했음을 표출하는 것이 질병이라면 유행병은 대중의 불안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임이 분명하다. —루돌프 피르호 과학을 공부했거나 과학자와 이야기를 나눠본 사람은 누구나 현재 우리가 끔찍한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
2010-05-25
7
임지선 외 3명의 ‘4천원 인생’
앞치마 허리끈을 묶는다. 주황색 셔츠에 검정바지, 검정 양말에 검정 앞치마. 머리는 단정히 반머리로 묶었다. 주황색 셔츠 두 벌과 검정 앞치마는 유니폼으로 지급받았다. 홀에서는 같은 옷을 입은 동료들이 이미 청소를 시작했다. 바쁘게 발걸음을 옮긴다. 오전 9시 50분, 하루...
2010-05-18
6
이유진의 ‘기후변화 이야기’
0.74℃, 지구는 지금 “인위적인 온난화는 기후변화의 속도와 규모에 따라 지구에 돌발적인 영향을 끼치거나 복구 불가능한 상태를 초래할 수도 있다.” - 『IPCC 4차 종합보고서』 중에서 인류가 큰 사고를 쳤다. 지구의 온도를 지난 100년(1906~ 2005)간 0.74...
2010-03-30
5
무어의 ‘대통령 길들이기’
l 머리말 l 포기하지 않으면 세상은 바뀐다 지난 20년간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발견한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면 다룰수록 자꾸 코미디가 되어간다는 것이다. 내가 다큐멘터리로 다룬 주제 가운데 가벼운 것은 없었다. 실업 문제, 총기 문제, 테러, 건강보험제도...
2009-12-17
4
김재명의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l 제1부 l 좌절과 분노의 현장에서 l 제1장 l 가자로 가는 길 2009년 1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유혈충돌이 일어난 뒤 나는 한국 언론인으로는 처음으로 이집트 라파 지역을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로 들어갔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로 들어가는 길은 크게 두 가지다....
2009-11-06
3
코언의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
l 머리말 l 내 기억에 남은 최초의 ‘정치적’ 사건은 1950년대 중반 요하네스버그의 한겨울밤에 일어났다. 그때 나는 열둘 아니면 열세살쯤이었다. 아버지는 출장을 떠나 집을 며칠 비우셨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여느 중산층 가정(특히 유대인과 노파심 ...
2009-09-14
2
로저스의 '사라진 내일'
l 머리말 l 쓰레기 또 쓰레기 소비를 조장함으로써 생산을 이어가는 사회는 쓰레기 위에 세워진 사회이며, 그런 사회는 모래밭에 지은 집과 같다. 도로시 세이어스(Dorothy L. Sayers) 『왜 일하는가?』(Why Work?), 1942 우주에서 지구를 볼 때 눈에 띄는 문명의 흔...
2009-09-08
1
싱어의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l 제1부 l 가난에 빠진 세계를 돌아보라 l 제1장 l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출근길마다 작은 연못가를 지난다. 날씨가 더울 때면 가끔 연못에 들어가 노는 아이들이 보인다. 겨우 무릎까지 물이 차니 염려는 없다. 하지만 오늘은 날이 춥고, 시간도 이르...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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