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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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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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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프랭크의 ‘사치 열병’
1장 돈 잘 썼다? 내가 1980년에 산 프로판 그릴은 몇 년에 걸쳐 서서히 고장 나기 시작했다. 맨 처음 고장 난 건, 조잡한 기계식 불꽃 발전기로 가스에 불을 붙이는 점화 버튼이었다. 그릴에 불을 붙이는 일은 이제 섬세한 작업이 되었다. 먼저 가스를 켜고, 몇 초간 기다린 ...
2011-03-25
22
듀이의 ‘자유주의와 사회적 실천’
제1장 자유주의의 역사 오랜 시간에 걸쳐 자유주의는 사회 변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공격에 익숙해졌다. 오랫동안 자유주의는 현상 유지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으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이러한 공격은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급격한 사회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 ...
2011-03-11
21
하일브로너·밀버그의 ‘자본주의: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
윌리엄 밀버그의 서론 하일브로너 교수는 그의 오랜 이력에 걸쳐 25권의 책을 썼지만, 그가 가장 높은 가치를 두었던 것은 『세속의 철학자들 The Worldly Philosophers』과 이 『자본주의: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The Making of Economic Society』였다. 로버트 하일브로...
2011-01-13
20
작스의 ‘反자본 발전사전’
초판 서문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식 지난 40년은 발전의 시대로 불릴 만하다. 그런데 이 시대가 막을 내리려고 한다. 바야흐로 추도사를 쓸 때가 오지 않았나 싶다. 바닷가에 우뚝 솟아 뱃사람들을 해안으로 끌어들이는 등대와도 같이 ‘발전’은...
2011-01-12
19
스키너의 ‘마키아벨리의 네 얼굴’
들어가며 마키아벨리(1469~1527)는 500여 년 전에 죽었지만, 그의 이름은 지금까지 정치사에서 교활함, 표리부동, 불신의 대명사로 남아 있다. 셰익스피어가 ‘잔혹한 마키아벨리’라고 불렀듯이, 그는 모든 교파의 도덕론자, 보수주의자, 혁명가에게 똑같이 증오의...
2011-01-05
18
수호믈린스키의 ‘선생님들에게 드리는 100가지 제안’
한국의 선생님들에게 박노자(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학 한국학 부교수) 대한민국 교육의 현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외화내빈(外華內貧)일 것이다. 일면으로는 대학 진학률이 세계 최고일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의 양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
2010-12-30
17
김삼웅의 ‘리영희 평전’
01 평생을 우상 타파에 바친 이성의 파수꾼 ‘리영희인’과 ‘그와는 무연한 사람’으로 나뉘는 세상 도스토예프스키는 나의 정신생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젊은 시절 그는 내게 접목이 되어 그와 나와는 생명의 합일체가 되었다. 다른 ...
2010-12-15
16
희망제작소의 ‘태안은 살아 있다’
삼성이냐 정부냐 ― 우리를 죽인 사람들 현수막에 비친 지역주민의 마음 기름 유출 사고가 난 지 20여 일이 지난 12월 말, 태안군 경내에 들어섰다. 며칠 전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소복하게 쌓인 속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도로를 따라 여기저기 내걸린 현수막이었다...
2010-12-10
15
몽고메리의 ‘흙―문명이 앗아간 지구의 살갗’
1990년대 말 8월 어느 맑은 날, 나는 탐사대를 이끌고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을 올랐다. 1991년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뒤로 여전히 증기가 피어오르는 모래가 깔린 강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타는 듯한 열대의 태양 아래 상류 쪽으로 터벅터벅 걸어갈 때 강바닥은 보일 듯 말 ...
2010-12-02
14
리프킨의 ‘공감의 시대’
Ⅰ 인류사에 감추어진 역설 1914년 12월 24일 저녁, 프랑스 플랑드르 지방. 1차 세계대전은 다섯 달째로 접어들고 있었다. 유럽 변방 곳곳에서 수많은 군인들이 급조한 참호 속에 아무렇게나 몸을 웅크린 채 추위와 싸우고 있었다. 양측이 30미터에서 50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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