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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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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지음 | 배명자 옮김
마은의 가게
이서수 지음
도서관에는 사람이 . . .
우치다 타츠루 지음 | 박동섭 옮김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에드워드 브룩-히칭 지음 | 최세희 옮김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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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419
문화와 문명에서 탐험하는 수영의 재미와 발달
에릭 샬린, 『처음 읽는 수영 세계사』
우리는 물의 세계에서 육지로 도망친 난민이다. 바다는 지구 표면의 71퍼센트를 덮고 있는데, 기후가 더 따뜻해서 만년설이 녹은 시기에는 더 많이 뒤덮었을 것이다.
2018-07-27
418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
정재승, 『열두 발자국』
오늘 강연 주제는 ‘의사결정과 선택’입니다. 제 주요 연구 분야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저는 인간의 선택이 얼마나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지니고 있는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복잡계를 탐구하는 물리학자로서, 저는 인간의 의사결정이 합리성이라는 한 가지 기준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
2018-07-11
417
유시민의 지식 르포르타주, 역사란 무엇인가
유시민, 『역사의 역사』
역사는 사실을 쓴 이야기이고 언어로 재현한 과거인데, 남의 언어로 재현한 남의 과거 이야기에 감정을 이입하고 흥미를 느끼려면 그 책이 담고 있는 기초 정보를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그 모든 낯선 정보를 다 검색해 가면서 읽어야 하는 건 아니다. 서사에 집중하면서 읽으면 충분하다...
2018-06-30
416
나, 타인, 세계를 이어주는 40가지 눈부신 이야기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별 모양의 지식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별 모양의 지식이 담겨진 책을 읽으면 될까요? 한 번에 읽으면 안 될 것 같으니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보는 거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으로는 별이라는 지식을 얻을 수 없어요. 지식은 그런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닙...
2018-03-31
415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한동일, 『라틴어 수업』
라틴어는 몹시 조직적이고 수학적인 언어입니다. 동사 하나의 변화가 160여 개에 달합니다. 명사 하나만 봐도 호격을 제외하고 단·복수가 각각 1격에서 5격까지 다섯 가지로 변합니다. 명사를 꾸미는 형용사의 형태도 명사의 성, 수, 격에 맞게 다 일치해야 합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이...
2018-03-30
414
깊은 공부, 진짜 공부를 위한 첫걸음
지바 마사야, 『공부의 철학』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공부란 획득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공부란 상실이다. 기존의 방법대로 바보 같은 짓을 하는 자신을 상실하는 것이다. 기존의 자신에게 영어 능력과 같은 기술이나 지식이 더해지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한다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없다.
2018-03-23
413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사유와 미학
데이비드 건켈, 『리믹솔로지에 대하여』
리믹스는 디지털 자체의 본질이다. 오늘날 끝없이 재조합되고 근본적으로 사회적인 과정을 통해 창조적 산물은 ― 이 말 역시 또 다른 구식 용어가 아닐까? ― 무한히 생성된다. (…) 부틀렉, 리믹스, 매시업과 같은 재조합은 우리가 직면한 두 세기의 전환기를 특징짓는 중심점이 되었다
2018-03-13
412
그리스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예술'을 둘러싼 생각의 ...
오타베 다네히사, 『서양미학사』
소크라테스에게 ‘기술’은 명확한 영역이 있으며 그 경계 내부에서 ‘하나의 전체’를 이룬다. 다시 말해 기술에 관해서는 그것에 속하는 내용과 속하지 않는 내용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 동시에, 어느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그 기술의 영역에 속하는 모든 내용에 관해 바르게 알...
2018-02-23
411
일반인을 위한 고전 강독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을 읽는 시간
영어판 「프롤로그」에는 제사가 없습니다. 제사란 본문 앞에 자기가 아닌 대개는 옛날 사람의 유명한 저자의 시나 경구 등을 인용해 어떤 내용인지를 암시하는 글입니다. 영어판으로 번역한 치쿠마문고의 번역본에는 당연히 제사가 없습니다. 독일어판에는 제사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
2018-02-22
410
세계를 설명하지 말고 세계를 변화시켜라
보리스 그로이스, 『반철학 입문』
진리에 관한 한, 현대인들은 동시에 두 개의 근본적인 확신으로 치장하고 있다. 바로 진리가 없다는 믿음과 진리가 너무 많다는 믿음이다. 이 두 개의 확신은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둘은 동일한 결론을 낳는다. 진리 추구는 할 일이 못 된다는 것이다.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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