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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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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지음 | 배명자 옮김
마은의 가게
이서수 지음
도서관에는 사람이 . . .
우치다 타츠루 지음 | 박동섭 옮김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에드워드 브룩-히칭 지음 | 최세희 옮김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전체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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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489
중독에서 회복까지 그 여정의 기록
레슬리 제이미슨, 『리커버링』
모든 중독 이야기는 악당을 원한다. 그러나 미국은 중독자가 피해자인지 범죄자인지, 중독이 질병인지 범죄인지 한 번도 제대로 판단해낸 적이 없었다.
2021-06-26
488
홍은전 칼럼집
홍은전, 『그냥, 사람』
신문에 칼럼을 쓴다는 건 말하자면 수만 명이 모여 있는 광장의 무대에 서서 10분 정도 마이크를 잡는 일과 같다. 그 긴장은 5년 동안 60편의 글을 쓰는 동안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나처럼 겁이 많고 소심한 사람이 어쩌다 이렇게 살벌하고 무시무시한 일을 하게 되었을까. 그러니까 ...
2021-06-25
487
페미니스트의 눈으로 본 노년의 시간
김영옥, 『흰머리 휘날리며, 예순 이후 페미니즘』
벼락을 맞듯이 ‘진짜’ 메노포즈에 강타당하는 일이 생겨버렸다. 처음에는 당황했고 그 다음은 애써 모른 체했다. (‘정신력’을 강조하는 근대식 훈육에 익숙한 사람의 오만!) 그 다음으로는 깊은 원망과 절망의 수렁에 빠졌고 결국 ‘더불어’에 희망을 거는 것으로 타협했다. 뭐랄까, ‘인생...
2021-06-22
486
침묵, 단순함, 진실, 비폭력, 그리고 봉사하는 삶에 관...
로버트 로렌스 스미스, 『퀘이커 지혜의 책』
침묵. 심지어 이 단어를 말하는 것조차 그 의미를 훼손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100퍼센트의 침묵 또는 고요란 없습니다. 우리가 말하기를 그치고 휴대전화와 텔레비전, 라디오와 컴퓨터를 꺼버린다 해도, 저 멀리 혹은 가까이에서 항상 작은 소리는 존재합니다. 냉장...
2021-06-14
485
주주 최우선주의는 왜 모두에게 해로운가
린 스타우트,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
이 책은 주주 최우선주의를 비판하고 있다. 놀랍게도 이 논쟁은, 원서가 출간된 지 1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지금 기업법과 재무학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이다. 즉 기업의 목적이 무엇인가 또는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관한 문제인데, 미국의 주주 최우선주의에 대항하여 주로 유럽의 학계를...
2021-05-28
484
한국전쟁과 여성주의 평화운동
김태우, 『냉전의 마녀들』
이번 기회를 놓쳤다면 펠턴은 예방주사도 맞지 못하고 아시아의 전쟁터로 들어갈 뻔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당신이 살아 돌아오길 원해요.” 걱정스럽게 말하던 국제민주여성연맹 영국 지부장 몰리 키스의 애잔한 눈빛이 떠올랐다. 펠턴은 병원 문 닫는 시간에 맞추어 가까스로 의사를...
2021-05-12
483
파시스트가 되기 위한 실용지침서
미켈라 무르자, 『파시스트 되는 법』
이념들의 장점을 비교하는 것은 생산적이지 못하다. 그 대신에 파시스트 방법에 따라 행동하기만 하면, 이념적 내용은 저절로 얻게 될 것이다.
2021-04-28
482
우리는 도서관에 산다
대치도서관 사서들, 『도서관 별책부록』
아, 이를 어쩐담! 난감한 나는 질문자가 올린 글을 한참이나 멍하니 바라본다. ‘저자를 아는 것도 아니고, 출판사를 아는 것도 아니고, 어쩌지? 그냥 이첩할까?’라고 고민하다 일단 G검색창을 열고 문장 속 구절 일부를 입력해본다. 그러나 검색 결과가 썩 도움이 되질 않는다. ...
2021-04-16
481
한국을 '문화 도둑'이라 비난하는 분노청년은 누구인가?
김인희, 『중국 애국주의 홍위병, 분노청년』
1994년 베이징의 한 대학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 이래 26년간 중국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중국에서 거주한 기간은 총 10년인데, 처음 5년은 베이징에서 유학을 하였고, 나머지 5년은 후베이성 우한, 산둥성 지난, 윈난성 쿤밍에서 연구활동을 하였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방학이면 답사...
2021-03-30
480
'농사의 본질'을 찾는 모험
우네 유타카, 『농본주의를 말한다』
이제 농촌에는 논을 가는 소도 말도 없습니다. 저도 소 대신 경운기에 끌려서 논을 갈아엎습니다. 편리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소 얼굴을 들여다보는 일도 없고 소여물을 베러 나가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작년부터 돌보기를 그만둔 인근 논에는 잡초들이 코앞까지 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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