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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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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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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9회
학교 운동부에서 운동을 한 친구들이라면 다들 이해하겠지만, 교실보다는 운동장에서 지내는 시간이 훨씬 많았고, 책보다는 축구공과 함께 했던 시간이 훨씬 ...
20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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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8회
새엄마가 토담집, 아니 ‘비둘기네 해장국’의 새로운 단골들과 이런 시답잖은 소리들을 늘어놓으면 나는 귀를 틀어막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왜냐...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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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7회
사실 새엄마는 다른 동네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사람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아빠와 재혼을 하면서부터 우리 식당으로 살림을 갖고 들어왔고(식당 주방의 뒷문...
200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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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6회
지금은 점심 손님들이 막 물러가고 그들이 비운 밥그릇이며 국사발들의 설거지를 끝마친 후라서 그나마 하루 중 가장 한가한 시간이에요. 사람들이 점심을 먹...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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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5회
박씨 아저씨는 하루에도 몇십 벌씩 비둘기 똥이 묻은 점퍼와 남방들을 세탁기 안에 넣고 돌립니다. 그리고 비둘기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빵부스러기를 시도 때...
20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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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4회
이제 저와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우리 동네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우리 동네는 인근에 5년 전 커다란 타이어공장이 들어서 있어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오...
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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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3회
새엄마 얘기가 나왔으니 나를 낳아준 엄마, 그리운 나의 엄마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아, 엄마 생각만 하면 저는 지금도 어린애처럼 울고 싶...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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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2회
한 달 동안 의식이 없었다고는 해도, 아직 숨이 붙어 있는 나를 두고 새엄마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 나는 많이 섭섭했어요. 하지만 새엄마에게 내색은 하지...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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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1부 1회
네, 이제부터 제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혹여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가 여러분의 귀를 솔깃하게 할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끝까지 귀를 기울이...
200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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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연재를 시작하며
『꺼져라, 비둘기』 연재를 시작하며 말이란 늘 어렵지만, 그중 무엇을 시작하면서 거기에 토를 다는 말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나처럼 ‘불...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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