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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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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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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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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19회
나는 계씨 형제들이 비운 그릇을 치우기 위해 테이블로 다가갑니다. 의자를 넘어뜨리며 자리에서 일어난 계씨 형제들은 음식을 먹느라 잠시 벗어두었던 헬멧...
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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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18회
그러자 상문이 형은 식당 안쪽 주방의 동정을 한번 살피고는 더욱 목소리를 낮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저도 아버지에게서 들은 말인데요. 아버...
2009-08-13
19
'꺼져라, 비둘기' 17회
“아저씨, 저 사람들이 왜 저렇게 큰 굉음을 내면서 이 세상이 떠나갈 듯 오토바이를 타는지 아세요? 그걸 알면 아저씨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으실 텐데....
20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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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16회
내가 알기로는 계씨 형보다 나이가 족히 대여섯 살은 많은 아버지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도 언제나 그에게 깍듯한 존대를 합니다. 그것...
2009-08-11
17
'꺼져라, 비둘기' 15회
계씨 형제 중 동생 계씨 아저씨가 식당 앞에 나와 있던 나를 보고는 한마디를 합니다. “너 언제 우리 가게에 좀 놀러 와. 오토바이 타는 거 가르쳐줄...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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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14회
계씨 형제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사람들인지 동네 사람 중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계씨 형제는 특유의 ...
20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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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13회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까지 제가 한 이야기가 믿어지시나요? 단지 착하고 건강하기만 한, 운동밖에 모르던 제가 머리를 다치고 나서 세상의 언어를 이해하고 ...
2009-08-06
14
'꺼져라, 비둘기' 12회
제가 거기까지 말했을 때, 윤씨 할아버지와 그의 아들인 시인 상문이 형은 감격이라도 한 듯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제 자신이 신기했던 ...
20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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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11회
제가 마지막 행을 암송했을 때, 곧바로 상문이 형의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형은 나와 윤씨 할아버지를 흥분된 표정으로 번갈아 바라보며 말했죠. &ld...
20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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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비둘기' 10회
그런데, 제가 한참 허공에서 퍼덕이는 백만 개의 단어를 눈으로 읽으며 중얼거리고 있을 때, 마침 그 앞을 지나던 상문이 형이 저를 발견했지요. 그는 내 입...
200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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