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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의 '감정의 산책자'
정윤수의 ‘서문이라도 읽자’
황주리의 그림소설 ‘네버랜드 다이어리'
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이삼출의 '영시로 읽는 사람 이야기'
성우제의 ‘문화비평’
서현수의 ‘북유럽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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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나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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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평
Korean Literature Now
316
교감, 들리지 않는 너의 목소리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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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2회
때로는 상대방이 나보다 더 나를 잘 알고 있을 때가 있다. 때로는 내가 저 사람 자신보다 그를 더 많이 사랑하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정여울
2013-06-14
315
한 남자와 두 번 이혼한 여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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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리의 그림소설 ‘네버랜드 다이어리'
헤어짐의 방법이 다를 뿐, 그녀는 그저 죽은 남편과 두 번 이혼한 것뿐이라고 다시 한 번 생각했다. 두 번 이혼을 하고 남편은 다시 아프리카로 떠나 가끔 편...
황주리
2013-06-12
314
자기 운명을 이미 아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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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회
그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그토록 절실하게 찾았던 신은 수도원 안이나 바깥 같은 구체적인 공간이 아니라, 성경이나 성화같은 종교적 상징 속이 아니라, 서로...
정여울
2013-06-10
313
상생의 질서가 사회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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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나비에게
인간이 정치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이유는 정치사회가 상생의 질서를 만드는 데 불가결의 것이기 때문이다.
도정일
2013-05-31
312
사골곰탕을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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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나비에게
도서관의 핵심은 사서다. 사서의 진짜 핵심적 업무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수집하고 책에 관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계발해내는 일이다. 그 일에 전념하게 해...
김경집
2013-05-31
311
소년의 꿈, 산산이 부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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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10회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개성화의 필수요건이다.
정여울
2013-05-29
310
첫사랑, 아니마의 투사(投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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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9회
한스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자신의 슬픔과 온전히 만나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제 자기의 슬픔을 남들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완전히 솔직해...
정여울
2013-05-24
309
변화냐 자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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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나비에게
유한한 지구환경에서 무한한 성장이라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모를 리 없건만, 사람들이 성장논리를 탈각하지 못하는 것은 어째서일까? 한마디로 상상력의 ...
김종철
2013-05-20
308
임서기(林棲期)의 루소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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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나비에게
그저 하루의 햇살의 방향과 세기로만 시간의 흐름을 가늠하는 삶을 비로소 회복한 수연재는 삶의 불필요한 장식과 군더더기를 그저 보풀처럼 여기게 만들어준다.
김경집
2013-05-20
307
투사(投射), 나의 욕망을 타인에게 전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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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8회
나에게 부족한 모든 것, 내가 살아내지 못한 모든 것을 타인을 통해 보상받을 수는 없다. 나만이 해결할 수 있는 삶의 화두가 있고, 그 화두를 풀기 위해서는...
정여울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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