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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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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돌봄, 동기화, 자유
무라세 다카오 지음 | 김영현 옮김
책 읽는 사람 만드 . . .
권신영 지음
지금도 책에서만 얻 . . .
김지원 지음
음악집
이장욱 지음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109
고래의 귀지
정은, 『산책을 듣는 시간』
나는 가끔 수화로 혼잣말을 할 때가 있다. 마주 보고 대화하는 사람이 없어도 수화를 하고 있으면 머릿속이 정리된다. 나 자신과 마주 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 수화로 혼잣말을 하며 걸어가는 나를 본 사람들은 내가 춤을 추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실제로 나는 손안에 투명한 새 한 ...
2018-09-05
108
호랑이의 눈으로 세상을 응시하는 법
주디 블룸, 『호랑이의 눈』
“신문은 그만 읽는 게 좋지 않을까?”레나야가 물었다.“왜? 다들 현실을 직면해야 한다고 말하잖아. 그래서 읽는 거야.”신문이 사실을 중요하게 다루는 것 같긴 하다. 하지만 감정까지 말하진 않는다. 자기 아빠가 갑자기 총에 맞아 죽으면 어떤 심정인지에 대해서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2018-06-21
107
현장 교사들의 지도 사례로 본 책쓰기 교육 길잡이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책따세와 함께하는 책쓰기 교육』
교사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것이 있다. 나를 떠난 뒤, 교육의 공간을 떠난 뒤 아이들의 가슴에 무엇이 남게 될까? ‘학교에서 배운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린 후에, 자신의 내면에 남는 것’을 교육이라고 할 때 아이들과 나누는 수많은 작업 끝에 무엇이 그들의 내면에 남기를 바라는가?
2018-06-19
106
문익환 탄생 100주년
김남일, 『통일 할아버지 문익환』
1911년, 그런 분위기 속에서 교육받은 명동학교 학생 문재린은 김하규의 딸 고만녜와 결혼했습니다. 1918년, 두 사람 사이에 첫아이 문익환이 태어났습니다.
2018-06-18
105
아이들 이야기글 모음
이오덕,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
나는 그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만침 고마웠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우는 아이를 달래서 그럽니다.
2018-02-20
104
나를 보내지 마
가즈오 이시구로, 『나를 보내지 마』
내 이름은 캐시 H. 서른한 살이고 11년 이상 간병사 일을 해 왔다. 11년이라면 꽤 긴 세월처럼 들릴 것이다. 실제로 그들이 내게 올해 말까지 8개월을 더 일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니, 그렇게 되면 내 경력은 12년에 이르게 된다. 이제 나는 간병사로서 그렇게 오랜 경력이 내게 필요하지 ...
2017-11-01
103
세계사 속의 어린이
피터 N. 스턴스, 『인류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유아를 포대기로 감싸는 행위, 즉 아이의 몸과 팔다리를 끈이나 천으로 단단히 감싸는 풍습은 4천여 년 전 중앙아시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행위는 유목 생활을 하면서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효율적이고 아이들을 쉽게 데리고 다니는 데 필요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앙아...
2017-08-11
102
고민하는 청춘을 위한 심리학 수업
하유진, 『나를 모르는 나에게』
청춘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자신을 모르고 타인을 부러워할수록 불안감은 커진다. 다른 사람은 다 잘살고 있는데 자신만 엉망인 것 같다는 자괴감 속에서 허덕인다. 청춘은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다. 강한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 중 핵심은 자신...
2017-07-28
101
병든 한국 사회는 청년들의 내면을 어떻게 파괴했는가
김태형, 『청춘 심리 상담』
한국에서 아이들은 무엇보다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라고 강요당한다. 그리고 부모의 이런 부당한 요구가 순순히 먹혀야 하므로 순종적인 아이가 되라고 강요당한다.
2017-07-24
100
라면은 멋있다
공선옥, 『라면은 멋있다』
진희는 내가 꼰대 같아서 ‘재섭다’고 말하고 가 버렸다. 그러나 나는 안다. 진희가 나를 떠난 이유를. 그것은 내가 가난한 집 애이기 때문이다. 저를 위해 쓸 수 있는 돈이 내게 없기 때문이다. 그 애는 제 생일인데도 내가 선물을 사 주지 않았다고 잔뜩 삐쳤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결...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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