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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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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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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408
바로크의 순간들
윤혜준, 『바로크와 '나'의 탄생』
바로크 시대인 17세기는 우리가 아는 세속적 ‘근대’의 요소들이 거의 모두 태동했던 시기였지만, 동시에 믿음과 영성, 영혼, 구원, 심판, 내세 등 기독교적 사유방식이 (신학 논쟁에 목숨을 걸 정도로) 생생하게 살아 숨쉬던 시대였다.
2013-03-04
407
사건을 되살리다
정찬, 『정결한 집』
성적을 조작하는 동안 언젠가는 어머니에게 들키고 말 거라는 두려움이 늘 따라다녔다. 그것은 때때로 목이 졸리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나는가 하면, 공기가 희박한 곳에서 숨을 쉬는 듯한 느낌으로도 나타났다. 그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체놀이였다.
2013-02-26
406
혼자 살지만, 홀로 살지 않는
박남준, 『스님, 메리 크리스마스』
방문을 열고 나간다. 문밖은 다시 눈보라. 나는 청매화나무 아래 오줌발을 세우다가 바라본다. 청매화 작은 꽃봉오리에 푸른 기운이 다부지다. 희망이며 사실이다. 그래 다시 꿈틀거리는 것이다. 겨울이 가고 있다. 봄이 온다.
2013-02-26
405
채식주의의 두 얼굴
리어 키스, 『채식의 배신』
흙, 멸종한 생물들, 강. 그들의 죽음이 당신의 음식에 들어 있다. 농업은 육식성이다. 농업이 먹는 것은 생태계다. 생태계를 통째로 집어삼킨다.
2013-02-25
404
'5월' 이야기
박상률 글·이욱재 그림, 『자전거』
느닷없이 총소리가 크게 났습니다. 시위대 앞에 있던 사람들이 총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사람들이 웅성거렸습니다. 소리에 맞추어 군인들이 공식적으로 총을 쏘아 댄 것입니다.
2013-02-20
403
너는 사랑 받아 마땅하다
윤구병 글·이담 그림, 『다복이』
세 살이 되었을 때 다복이는 걷기도 힘들어 하고 고개를 들 수도 없게 되었대. 엄마는 다복이와 함께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더군.
2013-02-18
402
21명의 사서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사서의 세계
이용훈 외 20명, 『사서가 말하는 사서』
도서관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그리고 사서는 책을 매개로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정보서비스를 하면서 동시에 그들과 의사소통을 한다. 도서관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삶이 바뀌고 나아가 사회가 바뀔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13-02-18
401
왜 미국 민주주의는 나빠졌는가
매튜 A. 크렌슨, 벤저민 긴스버그,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
2백 년도 더 전에 미국인들은 전 세계에 총성을 울리며 정치의 장에 들어섰다. 오늘날 정치의 장에서 그들은 전 세계에서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손에 쥔 존재로 간주될 뿐이다.
2013-02-14
400
유별난 원숭이
안드레아 헨스겐 글·안톄 헤어초크 그림,『밥 넬리 교수의 작은 원숭이 쇼티』
어쩌면 녀석들이 보기에 쇼티는 자기들의 공동체에 속하지 않는지도 몰라. 쇼티는 평범한 청소년 원숭이들과는 다르게 행동하니까.
2013-02-13
399
비밀의 강을 찾아서
마저리 키넌 롤링스 글, 레오 딜런·다이앤 딜런 그림, 『비밀의 강』
"비밀의 강은 멀리 있나요?" "아무도 모른단다." "그럼 제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어요?" "너라면 대번에 그 강을 알아볼 수 있단다. 네 코끝이 가리키는 대로만 따라가려무나."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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