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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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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지음 | 배명자 옮김
마은의 가게
이서수 지음
도서관에는 사람이 . . .
우치다 타츠루 지음 | 박동섭 옮김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에드워드 브룩-히칭 지음 | 최세희 옮김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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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851
슬픔은 길들지 않는다
헬렌 맥도널드, 『메이블 이야기』
실제로 참매와 새매는 표범과 집고양이만큼이나 닮지 않았다. 더 큰 것은 맞다. 하지만 참매는 더 듬직하고 잔혹하고 위험하고 무섭고 훨씬 더 보기 어렵다. 정원이 아니라 깊은 삼림지대에 사는 새라서 탐조가들도 좀처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숲에서 일주일간 진을 치고 있어도 참매 한...
2015-09-10
850
신神들의 마을
이시무레 미치코, 『신들의 마을』
모쿠타로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소년은 엎드린 채 도리도리라도 하듯이 고개를 치켜들고 비틀린 손가락을 내민다. 자신의 영혼 속으로 떨어져가는 듯한 미소를 띠고.
2015-09-10
849
거리에 핀 꽃
존아노 로슨 · 시드니 스미스, 『거리에 핀 꽃』
거리에 핀 꽃
2015-09-08
848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산문시집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파리의 우울』
“황금은?”“당신이 신을 증오하듯 나는 황금을 증오합니다.”“그래! 그럼 자네는 대관절 무엇을 사랑하는가, 이 별난 이방인아?”“구름을 사랑하지요… 흘러가는 구름을… 저기… 저… 신기한 구름을!”
2015-09-03
847
김해자 시집
김해자, 『집에 가자』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 말한 게 다인 말 /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말 / 나만 얻어먹고 되돌려주지 못한 /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2015-09-01
846
나를 견디게 해준 책들
서경식, 『내 서재 속 고전』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것은 강제수용소 경험의 더욱 철저한 고찰이요, 인간존재에 대한 더욱 타협 없는 인식이며, 따라서 더 깊은 절망감이다. 거기에 비하면 내 절망 정도는 하찮은 것이다.
2015-08-31
845
아주 중요하지만 제대로 말하지 않는 아이들의 문제에 ...
오자와 마키코,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부터』
어른과 아이만의 일이 아니다. 초등학생, 중학생과 청년들의 ‘학력 저하’ 문제도 유아의 말이 늦어지는 원인과 아주 비슷하다. 대학생들에게 “이번에 찾아뵙겠습니다”를 한자로 쓰게 하니까 어느 학생이 “近藤がいます”라고 써서, 이를 한탄하는 이야기를 읽었다. 그 대학생은 ‘찾아뵙는...
2015-08-31
844
박남준 시집
박남준, 『중독자』
그래 바람이 왔구나 처마 끝 풍경소리 / 이쯤 되면 나는 관음으로 고요해져야 하는데 / 귀 뚫어라 귀뚜라미 뜰 앞에 개울물 소리 / 가만있자 마음은 어디까지 흘러갔나
2015-08-31
843
사실 말해서, 어떻게 철학을 하지 않을 수 있답니까?
장-프랑수아 리오타르, 『리오타르, 왜 철학을 하는가?』
다소 앞서가는 감이 있지만 욕망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철학에는 사랑한다는 것, 즉 ‘좋아하다, 욕망하다’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2015-08-31
842
동네서점의 유쾌한 반란
백창화·김병록,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마지막 질문은 이거다. “책을 좋아하세요?” 우리 집은 일반 유흥지나 숙박업소와 달라서 책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와서 실망할 수 있다는 걸 재차 강조하고서야 손님을 받았다. 그랬더니 손님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이곳은 민박을 신청했더니 심층면접을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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