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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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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지음 | 배명자 옮김
마은의 가게
이서수 지음
도서관에는 사람이 . . .
우치다 타츠루 지음 | 박동섭 옮김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에드워드 브룩-히칭 지음 | 최세희 옮김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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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고양이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존 브래드쇼, 『캣 센스』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삼는 것은 이제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지만, 녀석들이 어떻게 야생고양이에서 집고양이로 자신을 변화시켰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우리 주변에 있는 동물 대부분은 실용적인 필요 때문에 길들여졌다. 쓸모가 많은 개와는 대조적인 고양이가 어떻게 그토록 효과...
2015-07-25
830
지역사를 통해 한국사를 완성하고 한국사 속 지역사를 ...
신용균, 『거창의 역사』
이 책은 한국사의 보편성 위에서 거창역사의 특수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기존 역사서와 뚜렷이 구별될 것이다. 기존의 책들은 대체로 지역, 문중, 인물과 그 위대성을 찾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반면 이 책은 특정 가문이나 특정 인물의 위대함을 따지지 않았다. 지역의 모든 인물과 사...
2015-07-23
829
역사학자 전우용의 한국 근대 읽기 3부작
전우용, 『우리 역사는 깊다』
1926년 1월 7일, 남산 기슭에 있던 조선총독부가 경복궁 앞에 새로 지은 청사로 이전했다. 1915년 가을 개최된 조선물산공진회가 끝난 직후 새 청사를 짓기 시작한 지 10년이 흐른 뒤였다. 일제는 한국 강점 5주년을 기념하여 식민 통치의 성과를 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구실로 오늘날의 ...
2015-07-23
828
초록색 피와 초록색 숨
한은형, 『거짓말』
그 여름에 대해 생각한다. 거짓말에 대해 생각한다. 사라진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 사라진 사람에 대해 생각한다. 사라진 시간에 대해 생각한다. 그 시간을 견딜 수밖에 없었던 나에 대해 생각한다. 거짓말이 없었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2015-07-22
827
박종철이 남긴 질문, 박정기가 답한 인생
송기역, 『유월의 아버지』
“이부자리에 누우면 철이가 고문을 버티고 버티다 최후에 가슴속에 간직한 게 무엇일까 생각했지. ‘아들을 생각하며 한 치 부끄러움 없이 싸워 나가자.’ 다짐하면서 잠들곤 했어.”
2015-07-20
826
파수꾼
하퍼 리, 『파수꾼』
나는 파수꾼이 필요하다. 손을 잡아 이끌어 주고 보이는 것을 공표해 주는, 이것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저것을 의미한다고, 한쪽에는 이런 정의가 있고 다른 쪽에는 저런 정의가 있다고 말해 주는 파수꾼이 나는 필요하다.
2015-07-20
825
10년의 기다림, 단 한 순간의 만남
앤서니 도어,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땅거미가 지자 그것들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린다. 그것들은 바람에 날려 성벽을 가로지르고, 옥상에서 옆으로 재주를 넘고, 펄럭거리며 집들 사이로 들어간다. 자갈과 대비되어 희게 번뜩이며 온 거리마다 소용돌이친다. 거기엔 이렇게 쓰여 있다. 모든 주민에게 긴급히 전합니다. 지금 ...
2015-07-20
824
고령화와 비혼화가 만난 사회
야마무라 모토키, 『나 홀로 부모를 떠안다』
‘개호 독신’이란 초고령사회라는 흐름과 만혼화, 비혼화라는 흐름이 만난 지점에서 생긴 멈출 수 없는 소용돌이다. 그렇기에 독신자가 부모를 돌보는 것, 개호하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 이 현실을 제대로 인식해야 할 시점이 왔다.
2015-07-16
823
내일을 고대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아메리카나』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점은 이 부유한 안락함의 도시에서 본래의 자신과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신성한 미국인들의 무리에 끼어도 된다고 특별히 허락받은 사람, 확신으로 온몸을 치장한 사람을.
2015-07-15
822
마르지 않는 삶의 지혜
구미정, 『구약 성서, 마르지 않는 삶의 지혜』
하여 성서의 시제는 한마디로 ‘오래된 미래’라고 할 수 있겠다. 성서에 기록된 수많은 사건은 비록 과거를 배경으로 하지만, 그 사건은 지금 여기에서도 일어나며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것이다. 그러니 성서를 가리켜 인류의 고전이라 부르는 데는 딴죽을 걸 이유가 없다. 신앙의 유무를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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