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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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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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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108
대반전을 위한 마지막 고언
최준식, 『한국 문화의 몰락』
글은 접어두고 요즘 한국인이 하는 말들은 도무지 품격이 없다. 말이 비루하기 짝이 없고 향기가 나지 않는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원인은 간단하다. 그들이 영위하는 생활에 문화가 없기 때문이다. 굳이 정확히 말한다면 좋은 문화가 없기 때문이다.
2017-01-18
1107
용서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강남순, 『용서에 대하여』
만약 용서할 만한 것만 용서하겠다고 한다면, 용서라는 바로 그 개념 자체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 용서는 오직 용서할 수 없는 것을 용서하는 것이다. ─ 자크 데리다
2017-01-18
1106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기술비평
이영준·임태훈·홍성욱,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
“인터넷은 사라질 것이다.” 2015년 초 다보스 경제포럼에서 구글의 에릭슈밋 회장이 한 말이다. 미래의 인터넷은 공기나 중력처럼 우리 생활에서 흔하고 당연한 요소로 스며들어 매개자로서의 존재감이 사라질 거라는 전망이다. 그의 말대로 인터넷 접속점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
2017-01-17
1105
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
이근화, 『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
303동과 304동 사이 버려진 분홍 땡땡이 팬티 /누구의 것일까 /부끄러워 아무도 손대지 못한다 /다 늙은 관리인이 치우며 슬며시 웃을까 /그럴지 몰라 잊은 듯 잊지 않은 듯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지 몰라
2017-01-17
1104
한국 현대사를 움직인 힘의 정체를 찾아서
최정운, 『한국인의 발견』
우리는 어떤 정치적 사건이 참가자로 하여금 자신과 세상을 다시 발견하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경우를 많이 알고 있다. 중요한 정치적 사건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일생을 다시 돌아보고 다시 해석하게 된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 그 경험을 통해 인생에 대한 새로운 철학을 얻고 삶을 새로 시...
2017-01-15
1103
无爲堂 장일순의 이야기 모음
장일순, 『나락 한 알 속의 우주』
그 순간 학생은 “그것도 모르면서 서예가예요, 에잇” 하고는 휭하니 필방을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필방 주인은 무안해서 미안하다고 두 번 세 번 인사를 하는데 나는 멍한 순간이 지나자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저런 젊은 학생이 아니면 누가 이 바닥에서 시원하게 나를 혼낼 것인가 하고 ...
2017-01-12
1102
아는 만큼 표로 돌려받는 101가지 기술
마크 팩·에드워드 맥스필드, 『선거의 정석』
001어떤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보면서 ‘왜’라고 묻는다.하지만 나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것들을 꿈꾸면서 ‘왜 안 돼’라고 묻는다._로버트 피츠제럴드 케네디메시지: 당신에게 투표해야 하는 이유전 뉴욕 주지사 마리오 쿠오모는 “선거운동은 시처럼, 정부 운영은 산문처럼” 해야...
2017-01-12
1101
밥 딜런 : 시가 된 노래들 1961-2012
밥 딜런, 『밥 딜런 : 시가 된 노래들 1961-2012』
황량한 서부 떠돌아다니며/ 내 가장 사랑하는 도시들 떠나오며/ 그동안 보아왔다 생각했지, 인생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그랬다네, 뉴욕에 오기 전까지,/ 사람들 지하로 내려가고/ 빌딩들 하늘 향해 솟아오르는 그곳
2017-01-10
1100
바르트부르크 성에서 보낸 침묵과 격동의 1년
제임스 레스턴, 『루터의 밧모섬』
마르틴 루터는 1483년 11월 신성로마제국의 중심지였던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 소도시 아이슬레벤에서 태어났다. 엄격했던 아버지 한스는 처음에는 아이슬레벤과 만스펠트의 구리 광산에서 광부로 일했다. 그곳은 산의 굉음만 들엉어도 간담이 서늘해지고 광산이 붕괴하거나 폭발할 위험이...
2017-01-10
1099
타자를 향한 시선
프리모 레비, 『고통에 반대하며』
누군가 호기심에 차서─또는 심지어 거만한 태도로─화학자인 내가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는지 물어보는 일이 가끔 있다. 나는 이 책이─그 의도와 범위의 보잘것없는 한계 속에서도 ‘두 문화’가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선의의 인간들이 협력함으로써 서로를 이끌 수 있는지를 보...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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