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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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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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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기타
1178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이동진 독서법』
그런 의미에서 깊이 있는 내용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는 책을 읽는 것이 역설적으로 정보를 얻는 더 빠른 방법일 수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 맥락과 위치를 아는 게 정보의 핵심인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가 첫 번째로 꼽는 책을 읽는 이유입니다.
2017-06-14
1177
나를 찾고 꿈을 찾는 인문학 강의
김경집·이남석 외,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
IMF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989년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죠.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인데, 그 당시 어른들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구나, 이제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는 대한민국밖에 없구나’ 하면서 대단히 감상적인 접근을 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통일을 ...
2017-06-13
1176
쓸모없는 인간에 대한 반론
데이비드 프레인, 『일하지 않을 권리』
주제가 일인 이 책은 바로 그 속성상, 몸과 마음에 가하는 폭력을 다룬다. 궤양, 사고, 입씨름과 주먹다짐, 신경쇠약, 심지어 지나가는 개를 걷어차는 행위까지 등장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매일 되풀이되는 굴욕을 이야기한다.
2017-06-09
1175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권김현영·정희진 외,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성 차별이나 가부장제 사회의 불합리성에 대해 말하면 여성 수강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외친다. “우리는 다 알죠. 이런 교육이 진짜 필요한 사람은 남자들이에요. 그래야 세상이 변하지. 우리끼리 만날 이야기해봤자…….” 일부 남성들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성 차별에 관심 있는 남성들에게 ...
2017-06-08
1174
하이브리드 세계의 하이브리드 사상
아네르스 블록·토르벤 엘고르 옌센, 『처음 읽는 브뤼노 라투르』
미국 심리학자는 라투르를 찾아가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수수께끼 같은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실재의 존재를 믿습니까?” 순진한 질문에 어리둥절해진 라투르가 답한다. “물론이죠. 무슨 말씀입니까? 실재라는 것이 우리가 믿을 필요가 있는 어떤 것이기라도 한 것입니까?”
2017-06-01
1173
상처를 덜 주고받기 위해 해야 하는 말
홍재희, 『그건 혐오예요』
실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뭔가요. 전 한국인이란 한국이라는 환경 조건 안에서 살면 다 한국인이 아닌가, 정치·경제 심지어 물가 하나에도 영향을 받으면서 여기서 살고 있는 사람이면 모두 한국인이 아닌가 생각해요. 핏줄이 하나인 단일민족 그런 의미가 아니라요. 예를 들면 한국에...
2017-05-30
1172
뇌과학, 착한 사람의 본심을 말하다
김학진,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
우리 뇌는 궁극적으로 무엇을 추구하는 것일까? 이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인정 욕구를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로 두는 이유를 조금은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다.
2017-05-30
1171
철 좀 들어라
김혜정, 『오늘의 민수』
바깥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1층에 누가 와 있는 듯하다. 눈이 건조해서 잘 떠지지도 않는다. 민수는 침대맡에 둔 인공 눈물을 양쪽 눈에 두 방울씩 넣은 다음에야 제대로 눈을 떴다.
2017-05-27
1170
한길로 달려온 공직생활과 나의 인생
이성철, 『알아야 면장을 할까?』
우리말에 ‘때문에’라는 말과 ‘덕분에’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그 말의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때문에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고, 덕분에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다. 어떤 사람은 때문에란 말을 자주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덕분에란 말을 자주사용한다.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은 때문...
2017-05-26
1169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박정애,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나로 말하자면 속마음으로는 춘희를 좋아했다. 얼굴을 뒤덮다시피 한 좁쌀 여드름 때문에 거울 앞에 설 때마다 땅이 꺼져라 한숨을 치쉬고 내리쉬던 나로서는 뾰루지는커녕 땀구멍 하나 안 보이는 춘희의 매끈한 피부가 너무 부러웠다. 동공이 유달리 큰 맑은 눈과 도톰한 입술, 잘 익은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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