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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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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193
고양이를 부르는 저녁
이정임, 『손잡고 허밍』
그녀는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다. 저 혼자 크는 것도 벅찬 일이었다. 어린이 보호소에서 키우던 셰퍼드는 애완동물이라 하기엔 사나웠다. 아이들과 셰퍼드는 보호소에서 주는 밥을 먹으며 홀로 컸다. 보호소의 아이들이 밖으로 나갈 때마다, 셰퍼드의 새끼들이 밖으로 입양될 때마다 그녀...
2017-03-14
192
개의 귀
정영문, 『오리무중에 이르다』
쫓겨나는 것은 내가 어딘가를 벗어나는 데 얼마나 훌륭한 구실이 되는지, 얼마나 확실한 명분이 되는지 몰랐다. 나 스스로 결정을 못해 누군가가 나의 결정을 대신 해줘야 하는 때가 있었다. 타의에 의해서만 내가 움직여지는 때가 있었다.
2017-03-14
191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마라
이인휘, 『건너간다』
길은 끊임없이 이어져 있었다. 산기슭을 따라 휘뚤휘뚤 굽어진 산길을 달린다. 차창을 다 열어놓았다. 9월 눈부신 햇살이 초록빛 넘실거리는 숲속에 쏟아져내린다. 옥빛 물속처럼 하늘도 맑다. 뭉게구름은 산 위에 더 높은 하얀 구름산을 만들어놓는다. 나무숲 사이를 지나온 산들바람이 ...
2017-03-13
190
2016-2017 천만 촛불 광장의 시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촛불은 시작이다』
얼마나 영광인가/ 살아서/ 위대한 오늘 밤을 맞는다
2017-03-10
189
기원의 땅, 이야기의 기원
고인환 외,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 소설』
문학은 언어를 매개로 한다. 언어란 말과 글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말을 글로써 모두 나타낼 수 없는 아프리카의 특성을 고려해본다면 비문자 문학의 영역은 무한히 넓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구전문학은 아프리카에서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장르이다. 아프리카 문학의 범주는 신화, 찬...
2017-02-26
188
아주 특별한 컬렉션
베르나르 키리니, 『아주 특별한 컬렉션』
불면의 밤들로 쇠약해진 로르강은 「젊은 작가들에게 던지는 충고」라는 아이로니컬한 제목의 두서없는 초고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이 초고에는 다음의 간단한 문장이 담겨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쓰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다.”
2017-02-24
187
탈출기
반디, 『고발』
너무하다. 하라는 대로 일밖에 모르는 순진한 사람들에게 참으로 너무하다.
2017-02-20
186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정호승,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희망의 절망이 절망이 될 때보다/희망의 절망이 희망이 될 때/당신을 사랑한다
2017-02-13
185
김훈 장편소설
김훈, 『공터에서』
마동수의 죽음과 박정희의 죽음은 ‘죽었다’는 사실 이외에 아무 관련이 없다. 마동수의 생애에 특기할 만한 것은 없다.
2017-02-01
184
우리는 좀더 어두워지기로 했네
이설야, 『우리는 좀더 어두워지기로 했네』
비석 같은 아파트가 세워지고/마맛자국처럼 하늘에 구멍을 낸 /달이 떠서 또 /바다로 흘러가고 있지만,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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