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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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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889
재능은 왜 발견되지 못하고 발명되는가
강창래, 『재능과 창의성이라는 유령을 찾아서』
몰입과 중독을 구별해야 합니다. 경계선이 아주 분명한 것은 아니지만 거칠게 규정하면 이렇습니다. 몰입하면 즐겁고 행복합니다. 강한 쾌감을 느끼는 거지요. 언제든 다시 하고 싶은 일이 됩니다. 반면 중독은 맹목적인 욕구나 습관의 노예 상태입니다. 하고 나서 후회하거나, 하고 싶지...
2015-11-20
888
황현산의 시 이야기
황현산, 『우물에서 하늘 보기』
육사가 조국의 광복이나 민족의 해방만을 염두에 두었다면 “천고”라는 말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선생은 압박하는 사람도 압박받는 사람도 없는 세상에서 저마다 완성된 인간들이 제 자유를 “목 놓아” 구가하는 인류 전체의 미래를 생각했다.
2015-11-20
887
인문적 인간이 만드는 문명의 지도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 『우리가 사는 세계』
과학혁명은 네 가지 의미의 '혁명'을 포함한다. 인간이 세계를 보고 인식하는 방식의 혁명, 자연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방식의 혁명, 지식이 생산되는 방식의 혁명, 정신과 사고방식의 혁명이 그것이다.
2015-11-20
886
또 다른 언어, 수어로 말하는 사람들
이길보라, 『반짝이는 박수 소리』
나는 손으로 말하고 사랑하고 슬퍼하는 사람들의 세상이 특별하다고 생각해왔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 엄마, 아빠가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입말 대신 손말을 쓰는 것이, 입술 대신 얼굴 표정을 미세하게 움직이는 수어를 사용하는 것이 그랬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아름답...
2015-11-19
885
쿠르드 민족과 IS의 투쟁
하영식, 『분쟁전문기자 하영식 IS를 말하다』
중동의 상황은 매우 복잡하게 보이지만 이슬람교의 수니와 시아라는 종파 간의 경쟁이라는 틀에서 보면 매우 간단하고 쉽게 이해될 수 있다. 사우디와 이란, 수니와 시아 간의 경쟁과 충돌이 가장 큰 구도이다. 현재 아사드 정권의 생사를 걸고 진행되고 있는 시리아전쟁의 문제도 서구 ...
2015-11-19
884
해질 무렵
황석영, 『해질 무렵』
흔히들 첫사랑은 만나고 나면 후회한다는데 피차에 늙고 볼품없어져 만난다 해도 내가 한 짓을 생각하면 상대방에게 실망할 처지가 아니다. 우리가 살았던 달골이 지상에서 이미 사라진 기억 속의 박제에 지나지 않듯이, 한번 지나간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2015-11-12
883
대한민국은 왜?
김동춘, 『대한민국은 왜?』
한국은 과거사 청산을 통한 일본과의 화해 작업을 포기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동아시아 질서로 편입됐다. 남한의 집권층은 역설적으로 북한과의 적대를 먹고 산다. 분명히 새 민주주의 국가는 건설했으나 그 국가에서 통일(독립)·민권 세력이 탄압받고, 사회주의자들은 물론 민족주의자들...
2015-11-05
882
흰부리딱따구리와 생태 파수꾼 이야기
필립 후즈, 『사라진 숲의 왕을 찾아서』
멸종은 자연에서 가장 비극적인 일이다. 멸종은 어느 종의 모든 구성원이 깡그리 죽어 버리는 것을 뜻한다. 유전적으로 한 가족에 해당하는 모든 개체가 영영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2015-11-04
881
고구려 패러다임
도올 김용옥, 『도올의 중국 일기』
생각해보라! 천제의 아들, 하백의 외손 주몽이 건넌 엄리대수는 이러한 스케일의 강이었다. 송화강 하류. 신화적 상상력에도 반드시 진리의 요소가 있다. 그럴 때만이 신화는 우리에게 구체적 의미체로서 등장한다. 동포여! 기억하자! 주몽은 신화가 아닌 사실이었다.
2015-11-04
880
'레알' 도시 여자의 '적당' 생태 백서
고금숙, 『망원동 에코 하우스』
전세는 없고, 월세는 불가능하고, 귀농은 싫고, 생판 모르는 타인과의 주거 공유도 내 취향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을 때, 내 인생에 따뜻한 집 한 채가 주어질 일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에 목이 멨다. 그런데 ‘사람이 걸어가면 길이 생겨난다’고 말했던 게 루쉰이었던가? 가능한 대안들을...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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