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책과 생각
>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그림·책·그림책
책과 사람
서평
이 한 대목
영상 나비
오늘의 공부
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돌봄, 동기화, 자유
무라세 다카오 지음 | 김영현 옮김
책 읽는 사람 만드 . . .
권신영 지음
지금도 책에서만 얻 . . .
김지원 지음
음악집
이장욱 지음
이야기는 오래 산다
최재봉 지음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903
서평가를 살린 위대한 이야기들
금정연, 『난폭한 독서』
나는 그것을 라블레의 엉덩이라고 부르고 싶다.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소설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래의 소설은 모두 그곳에서 나왔다.
2015-12-06
902
할아버지와 아름이
김인자·신슬기, 『할아버지와 아름이』
"할머니, 똥 안 마려?" 아름이가 할머니 귀에 입을 바짝 대고 큰 소리로 묻습니다. 할머니가 고개를 도리도리합니다. "할머니, 그럼 쉬는?" 할머니가 고개를 또 도리도리합니다.
2015-12-06
901
언어, 문학, 번역 그리고 나
김화영, 『김화영의 번역수첩』
나의 의식적인 삶은 ‘타자’와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타자’와의 만남은 나와 세계 사이에 가로놓인 소통의 어려움에 대한 의식을 의미하고 그 의식을 출발점으로 나 자신을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능력의 배양, 그리고 타성에 젖은 일종의 쇼비니즘에서 해방되려는 노력을 ...
2015-12-06
900
푸코·라캉·르장드르
사사키 아타루, 『야전과 영원』
라캉이 한 말은 무엇이었는가, 라캉은 무슨 말을 했는가, 라캉의 진의는 무엇이었는가, 이렇게 따져 들어갈수록 우리는 라캉의 함정 깊숙이 빠져들어간다. 이는 해석학적인 함정 혹은 그 이상의 것을 내포하는 함정이다. ‘무한한 탐색으로, 글쓴이의 진의에 대한 끝없는 촌탁으로 이끄는 ...
2015-12-06
899
잠든 상처를 찾아가는 정신분석 이야기
맹정현, 『트라우마 이후의 삶』
우리가 뭔가를 알아갈수록 우리는 점점 눈이 멀게 된다는 사실이다. 즉 지식의 맹목이 있다. 더없이 명백한 사실들이 있지만 우리는 만족하지 않고 그 이상의 뭔가를 찾는다. 특이한 것은 그렇게 그 이상의 뭔가를 찾는 한, 우리가 찾는 것은 합리적인 원인이 아닌 불투명한 원인이 된다...
2015-12-04
898
오후 네시의 생활력
김성희, 『오후 네시의 생활력』
저 창문들은 그냥 창문들이 아니다. 웃고 슬퍼하고 행복하려는 가족들의 창문이다. 기대에 부응하고픈 흔들림. 사랑하기에, 가족은 축복이자 악몽이다.
2015-12-03
897
스님들과 함께한 첫 번째 철학 강의
해리슨 J. 펨버턴, 『소크라테스, 붓다를 만나다』
진정한 정신과 그 덕은 가르칠 수 없다. 왜냐하면 붓다와 소크라테스가 동의하듯이 그것들은 늘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2015-12-03
896
절망의 시대, 가능한 행복 찾기
강수돌,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행복한 삶'은 미래의 희망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과정이기도 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묘미는 과거를 제대로 기억하고, 미래를 진지하게 조망하면서도, 현재를 재미있고도 의미 있게 사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렇지요. 인생은 결코 결과나 높이가 아니라 과정과 느낌입니다.
2015-12-02
895
열여덟 살 사람 - 아들과 편지를 주고받다
룽잉타이·안드레아, 『사랑하는 안드레아』
나는 그애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사랑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과도, 그냥 아는 것과도 다르다. 사랑은 때로 좋아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소통하지 못할 때 핑곗거리가 되곤 한다. 사랑이 있으면 제대로 된 소통은 없어도 되는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아니, 나는 이 ...
2015-12-01
894
문강형준 문화비평 칼럼집
문강형준, 『감각의 제국』
착한 멘토들이 서사화하듯 위기와 불안을 돌파할 진정한 열쇠가 ‘자기’를 바꾸는 데에 있다는 말과 ‘철의 여인’ 대처의 유명한 “사회는 없다”는 말 사이의 거리는 가깝다. 모두가 ‘자기’만을 찾는 사회를 가장 반기는 이들이 누구일까?
2015-11-26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