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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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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지음 | 배명자 옮김
마은의 가게
이서수 지음
도서관에는 사람이 . . .
우치다 타츠루 지음 | 박동섭 옮김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에드워드 브룩-히칭 지음 | 최세희 옮김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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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를 찾다가 길을 잃고 헤매는 이유
앤드류 포터, 『진정성이라는 거짓말』
이로부터 두 가지가 도출된다. 첫째, 진정성은 그게 아닌 것이 무어냐를 짚어내 그 반대로 이해하는 것이 최적인 용어다. 둘째, 진정성이 뭐든 간에 사람들은 그것을 확실하게 원한다. 즉, 어떤 것을 ‘진정성이 있다’고 묘사하면 그것은 언제나 좋은 것을 뜻한다. 진정성은 ─ 공동체, 가...
2016-05-29
999
개인간의 모험
박윤선, 『개인간의 모험』
안녕하세요 친구들. 지금부터 제가 대한민국, 우리 동네에 사는 무슈 김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2016-05-26
998
생명이라는 영원한 수수께끼
린 마굴리스·도리언 세이건, 『생명이란 무엇인가』
세계를 거대한 기계 장치로 보는 관점은 우리가 자신을 의식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설명해주지 못한다. 우주를 하나의 거대한 생물체로 보는 물활론적 관점은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은 것이며 또 한 번도 살았던 적이 없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구분을 흐리게 한다.
2016-05-24
997
세계서점기행
김언호, 『세계서점기행』
로런스 펄링게티는 시티 라이츠서점에 출입하던 앨런 긴즈버그, 잭 케루악 등과 함께 비트운동의 진원지를 만들었다. 시티 라이츠서점은 반전문학운동의 근거지가 되었다. 미국문학사를 장식하는 자유와 전위의 대명사가 되었다.
2016-05-24
996
봄바람, 은여우
이은봉, 『봄바람, 은여우』
봄바람은 은여우다 부르지 않아도 저 스스로 달려와 산언덕 위 폴짝폴짝 뛰어다닌다
2016-05-24
995
꽃의 인문학 ; 역사와 생태, 그 아름다움과 쓸모에 관하여
스티븐 부크먼, 『꽃을 읽다』
이것은 인간은 물론 다양한 생명체에게 많은 사랑과 경탄을 받고 있는 유기체이다. 아무 말도 못한 채 수백만이나 매매되고, 구매자의 즐거움을 위해 서식지를 떠나며, 방탕하게 살다가 일찍 죽는 바람에 자식도 없다. 그런 다음에는 고쳐 생각되는 일도 없이 내버려진다.
2016-05-23
994
채식주의자
한강, 『채식주의자』
내가 믿는 건 내 가슴뿐이야. 난 내 젖가슴이 좋아. 젖가슴으론 아무것도 죽일 수 없으니까. 손도, 발도, 이빨과 세치 혀도, 시선마저도, 무엇이든 죽이고 해칠 수 있는 무기잖아. 하지만 가슴은 아니야. 이 둥근 가슴이 있는 한 난 괜찮아. 아직 괜찮은 거야.
2016-05-20
993
나는 기억한다
조 브레이너드, 『나는 기억한다』
나는 기억한다, 단 한 번 어머니가 우는 것을 보았던 때를. 나는 살구 파이를 먹고 있었다.
2016-05-19
992
아기가 웃어요
오나리 유코, 『아기가 웃어요』
엄마는 약해요. 때때로 아주 많이 약해져요. / 아기에게 젖을 줄 때도 이것저것 모든 게 불안해요.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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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에 맞선 소년 레지스탕스
필립 후즈, 『소년은 침묵하지 않는다』
우리는 마음속에 담아 둔 맹세를 꺼냈다. '우리가' 행동할 거라는 맹세. '우리가' 노르웨이인들처럼 할 것이고 덴마크 국기에 묻은 진흙을 닦아 내리라는 맹세.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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