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아카이브 > 지난 연재 > 문학
>
단편소설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단편소설
35
김미월의 ‘너클’
인사할까요? YES. 신시아는 행인들과 웃으면서 안부를 주고받았다. 그녀의 사교성 게이지가 5퍼센트 상승했다. 의류점이 나타났다. 어깨선을 따라 금실...
2010-05-19
34
박형서의 ‘논쟁의 기술’
자기 영역으로의 초대 논쟁이란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굴복시키는 것이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이는 현교...
2010-05-12
33
김이은의 ‘가슴 커지는 여자 이야기’
사례 1: S 눈 그곳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낯설었다. 은밀하고 신비롭게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가 방 안 구석구석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2010-03-03
32
김주희의 ‘아빠, 유령, 문법’
1 파란 원숭이는 멸종했다. 하지만 옛날에는 이 원숭이를 행운의 신으로 섬기던 부족국가도 있었다. 원래 부족 사람들은 왕을 신으로 섬겼다. 누가 심...
2010-02-24
31
박찬순의 ‘발해풍의 정원’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나는 내 귀를 의심한다. 서울 집에서는 가스보일러가 윙-소리를 내며 돌아갈 때마다 주머니의 돈이 타들어가는 소리...
2010-02-17
30
김이정의 ‘그 남자의 방’
하오 다섯시 이십분, 그의 방에 어김없이 불이 켜진다. 촛불 같은 작은 전구 열두 개짜리의 빛나는 샹들리에. 푸른빛이 짙어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그의...
2010-02-10
29
정영선의 ‘부끄러움들’
아버지는 지금 창녕의 한 국립 정신병원에 계신다. 술 때문이다. 아버지를 병원에 가두고 나온 고모의 얼굴은 피를 한 됫박 쏟은 사람처럼 꺼칠했다. ...
2010-02-03
28
한창훈의 ‘주유남해’
배는 돌산도(島)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뒤로 밀려날 정도로 돌진을 하다가 급회전을 하면서 원을 그렸다. 달려오는 제 위세에 놀란 배가 사정없이 기...
2010-01-27
27
조두진의 ‘족제비 재판’
족제비가 네 살짜리 사내아이를 물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설날 밤 열시경으로, 경북 봉화군의 한 농가에서였다. 농가가 있는 마을은 경북 봉화에서...
2010-01-20
26
김태용의 ‘허리’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런 식이 가능할까. 불가능하게 시작할 수는 없을까. 시작은 없고 중간과 끝만 있는 이야기는 어떨까. 끝도 필요 없다. 시작과...
2010-01-13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