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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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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 제7화
다시 어둠이 오고 그가 이름을 붙였다는 건 아무도 알지 못하는 빛이 오고, 조금 지나자 다시 어둠으로, 끝내는 두 개가 뒤죽박죽이 되어버리는 게 아닌가...
2010-04-16
47
'번데기' 제6화
끝날 것 같지 않은 양친들의 투쟁이 한창인 중에 지표에서 귀뚜라미며 방울벌레 소리가 들려오고, 어둠이 오고 다시 빛이 오는 사이에 소리는 점점 불어나...
2010-04-15
46
'번데기' 제5화
빛의 세계에서 왕이 될 미래에 흥분하여 머릿속에 그린 것이 너무도 멋들어져서 이제는 움직일 수 있건 없건 마찬가지라고 자칫 착각할 것만 같았기 때문에...
2010-04-14
45
'번데기' 제4화
벌레들의 이동이 얼마나 계속되었는지, 문득 깨닫고 보니 주위는 괴괴하고 남아 있는 건 개미나 지렁이 같은 면면이고, 그 자신도 여전히 땅속 생물의 한 ...
2010-04-13
44
'번데기' 제3화
바로 근처의 흙도 차가워져왔다. 껍질을 뚫고 나와 얼마나 지났고 얼마나 이런 상태가 계속 이어질지는 알 수 없었다. 그는 다시 또 한 가지 새로운 감각을...
2010-04-12
43
'번데기' 제2화
흙을 먹으며 나아가는 동안 몇 마리인가 똑같은 장수풍뎅이의 기척을 탐지했고 그중 또 몇 마리인가는 지극히 가까운 거리에서 목격하는 일도 있어서 조금 ...
2010-04-09
42
'번데기' 제1화
밤의 어둠 밑바닥에서 흙을 파헤치고 장수풍뎅이 수컷이 모습을 드러내 지상의 공기를 파르르 떨게 하였다. 근처 나무의 수피(樹皮)에 달라붙어 몸을 말리...
2010-04-08
41
'스탠스 도트' 제8화
눈앞에서 청년이 몸을 숙이고 여자에게 뭔가 말을 하고 있었다. 목소리가 한참 먼 곳에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그도 아내의 귓가에 대고 저런 식으로 속닥...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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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 도트' 제7화
7프레임은 스페어 처리에 실수를 해서 지금까지 65점. 여기저기로 생각이 흐트러졌던 탓인지 귀에 들려오는 소리에 파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1프레임에서는...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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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 도트' 제6화
그는 당황하여 스코어에 급히 득점을 써 넣었다. 스페어는 나왔지만 아무래도 생각대로 볼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우는소리를 하는 청년에게, 볼링장에 비치...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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