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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8
'비 때때로 비?' 마지막 회
부부 사이잖습니까. 그 말이 방아쇠가 되어 사치코는 문득 그런 대화들을 선명하게 떠올렸다. 작은 한마디 말이며 정경이 거품처럼 기억의 밑바닥에서 떠오...
2010-02-19
7
'비 때때로 비?' 제7화
상품으로 벽에 걸어놓은 뻐꾸기시계와 자신의 손목시계를 번갈아 바라보며 사치코는 아까부터 한숨만 내쉬었다. 물건값을 꼬치꼬치 캐묻고 구경만 하고 가...
2010-02-18
6
'비 때때로 비?' 제6화
“내가 생각해봤는데, 이렇게 하는 게 가장 좋을 거 같다. 그래서 우선 급한 물건만 챙기고 있던 참이야. 금방 다 준비할 거니까 잠깐만 기다려.&rdqu...
2010-02-17
5
'비 때때로 비?' 제5화
반대편 플랫폼으로, 귀가하는 승객을 가득 실은 지하철이 미끄러져 들어왔다. 다른 때 같으면 그 차에 탔을 사치코는 시선을 허공에 던진 채 가와무라를 만...
2010-02-16
4
'비 때때로 비?' 제4화
단숨에 줄줄이 얘기하는 바람에 사치코는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고 싶은 건 이쪽이었다. “저어, 어제 집에 들어오지 않았...
2010-02-12
3
'비 때때로 비?' 제3화
도리어 되묻는지라 사치코는 시어머니에 대한 용건은 이걸로 끝났다고 생각했다. “네, 덕분에.”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건강 좀 잘 보...
2010-02-11
2
'비 때때로 비?' 제2화
남편의 귀가가 너무 늦었다. 아침에 나가는 길에 남편이 뭔가 얘기를 하고 갔었나. 사치코는 열대여섯 시간 전의 그때로 마음을 집중했다. 특히 기억에 남...
2010-02-10
1
'비 때때로 비?' 제1화
종이 몇 장이 개찰구 앞 길바닥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다. 빗금을 그리며 내리치는 가느다란 비가 우산을 펴려고 멈칫거리는 사람들의 아랫도리를 쏴아 적시...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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