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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독서손절자, 레벨업합니다
고정원 지음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이승윤 지음
대화하는 뇌
셰인 오마라 지음 | 안진이 옮김
토마 피케티
토마 피케티 지음 | 전미연 옮김
독서의 뇌과학
가와시마 류타 지음 | 황미숙 옮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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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2586
청소년을 위한 유쾌발랄 책 읽기 안내서
고정원, 『독서손절자, 레벨업합니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도저히 책을 읽을 용기가 나지 않는구나! 아직은 책 읽을 마음이 들지는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 책장을 넘겨 준 건 고마워. 자! 그럼 너랑 비슷한, 어쩌면 너보다도 책을 안 읽고 못 읽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2024-12-03
2585
경계 없는 노동, 흔들리는 삶
이승윤,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독일의 유명한 동화 『모모』에서 ‘시간’은 꼭 쥘수록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버리는 부드러운 모래알 같은 것으로 묘사된다. 푸지 씨네 이발소로 어느 날 싸늘한 한기를 몰고 온 회색 신사는 돈 많은 인생을 꿈꾼다면 바로 그 시간을 아껴야 하고 ‘시간은 돈’이라며 그를 다그친다. 사실...
2024-11-30
2584
뉴런부터 국가까지, 대화는 어떻게 인간을 연결하고 확...
셰인 오마라, 『대화하는 뇌』
1930년대 초 어린 소년이 자전거 사고를 당했다. 아니, 사고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소년이 혼자 자전거에서 떨어졌을 수도 있고 다른 자전거와 부딪쳤을 수도 있다. 소년은 의식을 잃었던 것 같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기록은 명확하지 않다. 소년의 나이도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
2024-11-29
2583
평등을 향한 여정
토마 피케티, 『평등의 짧은 역사』
핵심부터 말하자. 인류의 진보는 기정사실이며, 평등을 향한 여정은 승산 있는 싸움이다. 하지만 이는 결과가 불확실한 투쟁이자 끊임없는 도전 속에 계속되는 아슬아슬한 사회적·정치적 과정이다. 나는 사회-경제적 지표의 선택이 야기하는 고도의 정치적인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교...
2024-11-29
2582
당신의 뇌를 재설계하는 책 읽기의 힘
가와시마 류타, 『독서의 뇌과학』
예로부터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를 권장했다. 책 읽기와 학습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연구하기 전이었음에도, 책 읽기와 학습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연구하기 전이었음에도, 책을 가까이한 아이들이 재능을 쉽게 꽃피운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깨달은 것이다. 특히 교육 현...
2024-11-28
2581
책의 미로에서 헤매는 어린이 청소년 친구들에게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서로이음 기획단, 『선생님, 무슨 책 읽어요?』
‘사과’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날까? 맛있는 꿀이 잔뜩 들어간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사과, 백설 공주에 등장하는 빨간 독사과, 아니면 초록 사과? 이처럼 사람에 따라 다양한 사과가 생각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사과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
2024-11-25
2580
우주의 끝에 다다르려는 작곡가의 온평생
진은숙, 『진은숙과의 대화』
아이, 그렇지는 않죠. 상이라는 건 중요하지 않고, 작품을 쓰는 게 중요하지. 저는 상은 완전히 운이라고 생각해요.
2024-11-25
2579
미국의 기원, 발전, 그리고 위기까지, 지도+인포그래픽...
토마 스네가로프·로맹 위레, 『병든 민주주의, 미국은 왜 위태로운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1863년 11월 19일, 에이브러햄 링컨은 게티즈버그에서 이처럼 매우 단순하면서도 동시에 매우 심오한 문장으로 민주주의를 정의했다. 그때는 피비린내 나는 내전이 한창이었다. 동족상잔의 남북전쟁은 남부의 노예 제도를 어떻게 평등의...
2024-11-23
2578
배수연 시집
배수연, 『여름의 힌트와 거위들』
모두네 집에 가면 모두 혼자 있다 우편함은 없고 회전문이 있는데 슈캉슈캉 바람에 귀가 접힐 정도로 그렇게 빠른 회전문은 처음이었다 거위가 먼저 들어가고 두더지가 들어가고 머뭇거리는 내 엉덩이를 누가 발로 차주었다
2024-11-22
2577
기후변화는 어떻게 몸, 마음, 그리고 뇌를 지배하는가
클레이튼 페이지 알던, 『내 안에 기후 괴물이 산다』
데자라예 바갈라요스와 처음 대화를 나눌 때였다. 데자라예는 자신이 투명한 존재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사람들 눈이 아니라 본인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나로서 온전히 존재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두 발이 땅에 제대로 붙어 있지 않는 느낌이랄까.”...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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