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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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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돌봄, 동기화, 자유
무라세 다카오 지음 | 김영현 옮김
책 읽는 사람 만드 . . .
권신영 지음
지금도 책에서만 얻 . . .
김지원 지음
음악집
이장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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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
소라야 시멀리, 『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
어째서 우리는 어떻게 화를 내야 하는지 배우지 않는 것일까? 우리 대부분이 그러하듯 나 역시 정보의 공백 상태에서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며 분노라는 감정에 대해 배웠다. 화가 나면 사람들은 무엇을 하는지, 남들에게 어떻게 반응하는지. 부모님이나 다른 어른들이 분노에 대해...
2022-03-17
526
우리 시대 민주주의는 어떻게 악화되는가
앤 애플바움, 『꺼져가는 민주주의 유혹하는 권위주의』
이 모든 일에는 그럴싸한 핑계도 없었다. 정부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루어진 변화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부를 더욱 당파적으로 만들고 법원을 길들여 사법부를 장악하는 것, 그것만이 목적이었다. 어쩌면 이러한 상황은 과거에 그랬듯 일당독재로의 회귀를 의미하는 것일 ...
2022-03-16
525
아리스토텔레스 감정론 연구
한석환, 『감정의 귀환』
감정적 대응 운운하며 말을 에둘러 하지만 골자는 의외로 간단하다. 감정을 표출하지 말라(!), 이 한마디로 모든 게 집약된다. 분노하지 말고 잠자코 있으라는 거다. 아니, 화가 나는데 화를 내지 말라니 가당키나 한 소린가. 목이 마르더라도 물을 찾지 말고 참아라, 가렵더라도 긁지 말...
2022-03-16
524
장대한 동슬라브 종가의 고난에 찬 대서사시
구로카와 유지,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우크라이나는 ‘나라가 없다’는 큰 결점과 언어와 문화 및 관습이 매우 유사한 대국인 러시아를 이웃으로 두고 있었으면서도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우크라이나를 지배했지만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 관습을 키워갔다. 우크라이나는 코사크 시대의 독창적인 역...
2022-02-28
523
러시아 혐오의 국제정치와 서구의 위선
기 메탕, 『루소 포비아: 러시아 혐오의 국제정치와 서구의 위선』
서구 소비에트 학자들은 서구 중국학자들과 무엇이 다른가? 중국학자들은 중국을 사랑하는데 반해, 소비에트 학자들은 러시아를 증오한다. 모든 잘못을 러시아에게 뒤집어씌울 수 있는데 무엇 때문에 소소한 일로 다른 누군가를 힐난하는가?
2022-02-25
522
독일인 3인, 대한제국을 답사하다
고혜련, 『우아한 루저의 나라』
2017년 5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독일 하이델베르그대학에서 연구년을 보냈다. 당시 독립기념관으로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자료 수집을 의뢰받았다. 나의 작업은 일제강점기 1904년부터 1945년까지 독일 주요 일간지에서 보도한 조선과 관련된 기사를 수집하고 번...
2022-02-17
521
고대 알렉산드리아부터 디지털 아카이브까지, 지식 보존...
리처드 오벤든, 『책을 불태우다』
도서관과 기록관은 민주주의, 법에 의한 통치, 개방 사회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 그들이 ‘진실을 고수’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2022-02-08
520
한국시민의 교양과 윤리, 역량
박병기, 『우리 시민교육의 새로운 좌표』
교육은 이러한 인간 삶의 고유한 특성에 기반하여 펼쳐져야 마땅하다. 교육의 일차적 목적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존력의 획득이지만, 그 생존력이 우리 인간에게서는 가치와 당위의 차원을 포함하는 실존의 영역까지 포함하는 것임을 전제로 하는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우...
2022-01-29
519
녹색평론 서문집
김종철, 『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가? 지금부터 이십 년이나 삼십 년쯤 후에 이 세상에 살아남아 있기를 바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 것인가?
2022-01-25
518
고전을 통해 알고 싶었지만 차마 물을 수 없었던 모든 것
피터 존스, 『복스 포풀리』
고대사는 흔히 조각난 이야기로 배운다. 이 장의 목표는 좀더 중요한 조각들을 추려 엮는 데 있다. 그리스인이 로마인보다 ‘앞섰다’는 이유로 그리스인으로 시작하는 전통이 있지만 나는 로마인으로 시작해보고자 한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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