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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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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1309
유희경 시집
유희경,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떤 인칭이 나타날 때 그 순간을 어둠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 어둠을 모래에 비유할 수 있다면 어떤 인칭은 눈빛부터 얼굴 손 무릎의 순서로 작은 것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를 내며 드러나 내 앞에 서는 것인데 나는 순서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사실은 제멋대로 손 발 무릎과 같이 헐벗은 ...
2018-04-17
1308
메갈리아부터 워마드까지
김익명 외, 『근본없는 페미니즘』
메갈들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영향을 미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나갔다. 온라인 서명을 하고, 여러 기관에 민원을 넣고 정치인들에게 후원을 했다. 남자들이 어떻게 영향력을 확대하는지 방법을 알아내고 우리도 똑같이 했다. 여성들은 자신의 권익을 지키는 방법을 잘 몰랐...
2018-04-17
1307
이념 갈등과 정치적 대립을 뛰어넘는 교육은 어떻게 가...
장은주 외, 『보이텔스바흐 합의와 민주시민교육』
시민들을 특정 정치 진영으로 귀속시키거나 정치 집회나 사회 운동에 참여하도록 만드는 것을 민주시민교육의 궁극 목표라고 오해해서도 안 된다. 민주시민교육은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수동적인 방관자를 정치 과정에 참여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시민으로 발전시키는 것일 뿐이다
2018-04-12
1306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김언,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칼맛을 아는 자와 살맛을 아는 자가 만나서 싸웠다. 한바탕 격전을 치르고 나서 칼맛을 아는 자가 말했다. 내 살을 남김없이 바쳐도 아깝지 않은 맛이야. 인정! 그러자 살맛을 안다는 자가 대꾸했다. 내 칼이 제대로 임자를 만났군. 그 맛에 푹 빠져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으니 말이야. ...
2018-04-11
1305
원자핵에서 우주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숫자
다케우치 가오루, 『소수는 어떻게 사람을 매혹하는가?』
‘소수’라는 말만 들어도 울렁증이 생기고 머리가 지끈거린다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소수를 수학자들에게나 관심 있는 것일 뿐 자신과는 상관없는 개념으로 여긴다. 과연 소수는 수학을 전공하거나 전문으로 연구하는 사람에게나 의미 있고 관심 가질 만한 개념일까? 아니다. 소수는 평범...
2018-04-10
1304
남과 북을 갈라놓는 12가지 편견에 관하여
박한식, 『선을 넘어 생각한다』
냉정히 말해서 북한 체제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단 한 번도 정통성의 위기를 겪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정통성은 경제성장이 아니라 항일 무장투쟁을 지도한 김일성 주석과 조선노동당 그리고 미국 등 외세에 맞서 자주성을 지키는 것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8-04-08
1303
나, 타인, 세계를 이어주는 40가지 눈부신 이야기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별 모양의 지식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별 모양의 지식이 담겨진 책을 읽으면 될까요? 한 번에 읽으면 안 될 것 같으니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보는 거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으로는 별이라는 지식을 얻을 수 없어요. 지식은 그런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닙...
2018-03-31
1302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한동일, 『라틴어 수업』
라틴어는 몹시 조직적이고 수학적인 언어입니다. 동사 하나의 변화가 160여 개에 달합니다. 명사 하나만 봐도 호격을 제외하고 단·복수가 각각 1격에서 5격까지 다섯 가지로 변합니다. 명사를 꾸미는 형용사의 형태도 명사의 성, 수, 격에 맞게 다 일치해야 합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이...
2018-03-30
1301
인지과학이 밝힌 진보-보수 프레임의 실체
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우리의 언어와 사유에서 은유를 피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뇌의 물리적 실재를 무시할 수 없어요. 어느 날 잠에서 깨어 “난 더 이상 은유를 통해 사유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할 수는 없죠. 은유적 사유는 자동적이기 때문입니다.
2018-03-30
1300
토요일에 눈이 내리면
디나 루비나, 『토요일에 눈이 내리면』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그 누구도 절대로 내게서 이 말을 꺼낼 수 없을 것이다! 그 누구도 절대로 나로 하여금 그에게 진실을 말하도록 할 수 없을 것이다! 난 이를 악물고 몇 년 동안 해온 거짓말을 계속할 것이다! 뭐라고? 웬 빅토르? 대체 무슨 뚱딴지 같은 생각을 하는 거니? 거울...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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