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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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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의 ‘아버지의 나이’ㅣ소개한 이 - 김경선
아버지의 나이 정호승 나는 이제 나무에 기댈 줄 알게 되었다 나무에 기대어 흐느껴 울 줄 알게 되었다 나무의 그림자 속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 ...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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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좋은 사람’ㅣ소개한 이 - 송영욱
좋은 사람 김종원 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사는곳이 너무나 달라서 같이 있지는 못해도 당신은 당신 동...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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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의 ‘시간 1’ㅣ소개한 이 - 정태영
시간 1 김경미 내 집의 낡은 뻐꾸기 시계는 딱 맞춰 울지 못한다 밤 한 시에 갓난애처럼 열 번 넘게 울어제끼거나 아홉 시에 달랑 한번만 탁, 침뱉고...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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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의 ‘아이들에 대하여’ㅣ소개한 이 - 강성분
아이들에 대하여 칼릴 지브란 그러자 아기를 품에 안고 있던 한 여인이 말했다. 저희에게 아이들에 대하여 말씀해 주소서. 그는 말했다. 그대들의 ...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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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의 ‘109-2’ㅣ소개한 이 - 윤성근
109-2 황지우 내가 싼 똥을 내가 치운다. 들짐승처럼, 이상하다. 똥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 참외 씨 속의 참외 속의 참외씨 속의 참외 씨, ...
2009-11-30
19
곽재구의 ‘겨울의 춤’ ㅣ소개한 이 - 김정규
겨울의 춤 곽재구 첫눈이 오기 전에 추억의 창문을 손질해야겠다 지난 계절 쌓인 허무와 슬픔 먼지처럼 훌훌 털어내고 삐걱이는 창틀 가장자리에 ...
2009-11-23
18
김용택의 ‘섬진강 9’ ㅣ소개한 이 - 문선희
섬진강 9 김용택 강 건너 산밭에 하루 내내 스무 번도 더 거름을 져나르셨단다. 어머님은 발바닥이 뜨겁다며 강물에 발을 담그시며 자꾸 발바닥이 뜨겁...
2009-11-16
17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 ㅣ소개한 이 - 김현정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
2009-11-09
16
심보선의 ‘청춘’ ㅣ소개한 이 - 권혜원
청춘 심보선 거울 속 제 얼굴에 위악의 침을 뱉고서 크게 웃었을 때 자랑처럼 산발을 하고 그녀를 앞질러 뛰어갔을 때 분노에 북받쳐 아버지 멱...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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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환의 '행복' ㅣ소개한 이 - 정명심
행복 유치환 ―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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