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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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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2069
빈, 부다페스트, 프라하, 드레스덴 편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2』
빈은, 책으로 말하자면, 유명한 인문학 고전과 비슷하다. 명성 높은 인문학 고전은 모르면 교양인이 아닌 것 같아서 읽는 경우가 많다. 대단한 내용이 들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다. 다 읽어도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신하지 못한다. 내게는 플라톤·공자·단테·...
2022-07-05
2068
인터넷은 우리의 언어를 어떻게 바꿨을까?
그레천 매컬러, 『인터넷 때문에』
당신은 어딘가에서 살아왔다. 아마 여러 곳에서 살았을 것이다. 친구나 가족이 당신에게 영향을 주었다. 어쩌면 당신은 스스로 어떤 언어적 특징들을 좋아하고, 어떤 특징들을 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봤을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이와 같은 요소들이 집단마다 다르게 말하...
2022-07-04
2067
서남 전라도 서사시
조정, 『그라시재라, 서남 전라도 서사시』
사노라면 굳이 살아지니라. 삶은 구슬과 같다. 금간 구슬도 고요히 아름다운 법이다. 꿰어두어라.
2022-06-28
2066
제1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고요한,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
임종체험센터에서 돌아오자마자 나는 오렌지를 들고 장례식장 아르바이트를 나갔다. 202호에는 어제까지 있던 노인 사진이 치워지고 젊은 여자의 영정 사진이 놓여 있었다. 잠시 고개를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빈 뒤 접객실 한쪽의 주방에 들어가 팀장이 주문한 음식을 체크했다. 음식 신선...
2022-06-28
2065
사라져 가는 존재들의 기록
팀 플래치, 『사라져 가는 존재들』
현대인의 마음에 자연 세계가 취약하다는 생각이 자리 잡기 시작한 건 불과 수십 년 전의 일이다. 역사를 통틀어 자연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광활하고 무한히 풍요로운 자원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오늘날 이 힘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 자연 세계는 우리가 자연에 의존하고 있는 것...
2022-06-27
2064
신동호 시집
신동호, 『그림자를 가지러 가야 한다』
구석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계단을 오르고 있다./ 동굴벽화 몇곳에 계단이 그려져 있고/ 점토판 설형문자는 ‘계단을 올랐다’로 해석되었다.
2022-06-27
2063
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정확한 관점
짐 알칼릴리,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야기는 인간의 문화에서 영원히 빠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과학에서도 예외가 아니죠. 이야기가 없다면 우리의 삶은 아주 공허해질 겁니다. 하지만 이제 현대 과학은 수많은 고대신화와 미신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했습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접근 방식에 딸려 있는 미신을 우...
2022-06-26
2062
인간의 정신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어디까지가 ...
벵하민 라바투트,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 전날 밤 건강진단에서 의사들은 나치 지도자 헤르만 괴링의 손톱과 발톱이 새빨갛게 물든 것을 발견했다.
2022-06-26
2061
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
이충렬, 『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
1845년 8월 31일 상해의 한 선착장. 물결을 따라 흔들리는 라파엘호에 오르는 김대건 신부의 얼굴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 작은 배가 다시 무사히 황해를 건널 수 있을까. 마포나루에 도착하면 관헌들의 눈을 피해 무탈하게 상륙할 수 있을까. 만약 그들의 눈을 피할 수 없다면 형...
2022-06-25
2060
김훈 소설
김훈, 『저만치 혼자서』
칠백 년 전 사람들이 물가에 향을 묻을 때나 칠백 년 후 사람들이 향 묻은 자리를 찾지 못하고 돌아갈 때도 고래들은 바다에서 날뛰었다. 물고랑 밑에서 치솟은 고래들은 달려드는 파도의 대가리를 대가리로 들이받아 깨뜨리면서 원양으로 나아갔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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