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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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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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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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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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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의 ‘빵과 장미’
골목 양쪽에는 공동주택들이 얼굴을 찌푸린 거인들처럼 어두운 하늘을 배경으로 흐릿하게 서 있었다. 어쨌든 바람막이는 됐다. 건물 사이의 좁은 틈에는 쓰레기가 엄청나게 쌓여 있었고, 악취가 하늘을 찔렀다. 하지만 냄새로 치면 소년도 하등 나을 게 없었다. 소년은 한 마리...
2010-10-12
68
쾨슬러의 ‘한낮의 어둠’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허구다. 그러나 그들의 활동을 결정지은 역사적 환경은 사실이다. N. S. 루바쇼프의 삶은 이른바 모스크바 재판에서 희생된 수많은 사람의 종합판이다. 그들 중 몇 사람을 작가는 개인적으로 알고 잇었다. 그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 1938년 10월~1940년...
2010-10-11
67
브라운의 ‘찰스 다윈 평전’
어떤 사람들은 그를 사악한 천재라고 불렀고, 어떤 사람들은 그저 천재라고 말했다. 이처럼 사람들마다 그를 다르게 불렀을지 모르지만 그의 지력에는 이구동성으로 경의를 표했다. 찰스 다윈만큼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으로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뿌리째 뒤흔들어 놓은 사상가는 ...
2010-10-04
66
루이스의 ‘우리가 싫어하는 생각을 위한 자유’
1 수정헌법 1조의 탄생 의사표현과 언론의 자유에 대한 미국의 의지는 대단히 억압적인 법적?정치적 기원으로부터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17세기에 대서양을 건넌 식민지 주민들은 영국 출신이었는데, 영국에서는 공인된 사실과 다른 생각을 입에 담는 ...
2010-09-28
65
이현우의 ‘책을 읽을 자유’
| 프롤로그 | “인생은 책 한 권 따위에 변하지 않는다” “난 적어도 책 한 권에 인생이 변했노라고 말하는/ 비열한 인간은 되기 싫었던 것이다.” (이응준, 「어둠의 뿌리는 무럭무럭 자라나 하늘로 간다」) 오래 전에 읽은 시의 한...
2010-09-27
64
리들리의 ‘이성적 낙관주의자’
★ 낙관주의자 vs 낙천주의자 이 책의 저자 매트 리들리에 따르면 우리는 더 이상 지구온난화에 대해서, 유전자변형농작물(GMO)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책 곳곳에서 이 ‘이성적 낙관주의자’가 풀어놓은 낙관의 증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
2010-09-07
63
보일의 ‘돈 한푼 안 쓰고 1년 살기’
<프롤로그> 2008년 11월 28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전날 밤 시간을 계획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그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오후 6시를 5분 넘기고 있었다. 이제 적어도 나에게만은 모든 가게들이 1년 동안 문...
2010-09-03
62
샌델의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
몇 년 전의 일이다. 아이를 원하던 레즈비언 커플이 기왕이면 자기들처럼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이를 갖기로 작정했다. 이 커플은 자기들이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샤론 더치스노와 캔디 매컬로는 공동체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듣지 못하는 것은 문...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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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의 ‘지금이 아니면 언제?’
작가의 말 이 소설은 아우슈비츠에서 나와 고국으로 돌아오기까지 8개월 동안 난민으로 떠돌았던 나의 슬픈 기억과 마지막 부분의 밀라노 지원센터에서 근무한 내 친구의 기억을 바탕으로 해서 쓴 작품이다. 당시 본국으로 소환된 이탈리아인들과 피난민들의 물결 속에 빨치산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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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턴의 ‘반대자의 초상’
서문 눈 밝은 독자라면 여기 실린 서평들이 개중 호의적인 평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대상을 한결같이 예찬하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눈치 챌지도 모르겠다. 아마 이런 전투적인 논조는 내가 공부한 케임브리지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물려받은 유산이 아닐까 싶다. F. R. 리비스가...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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