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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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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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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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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제1장 | 국가는 무엇인가 1―합법적 폭력 주권자의 어떤 행위도 백성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한다. 입법권과 사법권, 전쟁선포권도 모두 주권자의 것이다. 주권은 분할할 수 없고 견제를 받아서도 안 된다. 주권자의 명예는 백성 전체의 명예보다 위대하다. 주권자...
2011-04-28
138
잉햄의 ‘돈의 본성’
서론 | 화폐의 수수께끼 글래드스턴(William Ewart Gladstone)은 1844년과 1945년의 필 은행법(Sir Robert Peel’s Bank Act)을 놓고 벌어진 의회의 논쟁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사랑에 빠져 바보가 된 사람보다 화폐의 본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다가 바...
2011-04-27
137
뤼프케·에를렌바인의 ‘희망을 찾는가’
대안 노벨상의 역사와 의의 오늘 하루에만 7만 4,000헥타르의 우림이 인간의 손에 의해 파괴된다. 오늘 하루에만 25만 명의 인구가 새로 태어난다. 오늘 하루에만 2만 헥타르의 땅이 사막으로 변한다. 오늘 하루에만 1억 톤의 온실가스가 전 세계의 대기 중으로 방출된다. 오...
2011-04-26
136
세크직의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나날’
9월 그는 복도에 다른 여행용 가방들과 함께 놓인 베이지색 가죽 트렁크를 힐끗 보았다. 그러고는 이내 밴필드 부인, 이 살가운 여인 마르가리다 밴필드에게 고개를 돌려 그녀가 들고 온 잔을 집으려고 손을 내밀었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그 잔을 단숨에 들이켰다. 밴필드 부...
2011-04-25
135
오웰의 ‘숨 쉬러 나가다’
1 그 생각이 딱 떠오른 건 새 틀니를 하던 날이었다. 그날 아침을 나는 잘 기억하고 있다. 7시 45분쯤, 나는 깨자마자 욕실로 달려가 가까스로 아이들보다 먼저 욕실을 차지할 수 있었다. 징글맞은 1월의 어느 아침, 하늘은 누리끼리한 잿빛이었다. 욕실 작은 창 밖으로 ...
2011-04-22
134
멜빌·사발라의 ‘필경사 바틀비’
어느 날 아침, 한 젊은이가 내가 낸 광고를 보고 찾아와 사무실 문턱에 미동도 없이 서 있었다. 여름이라 사무실 문이 열려 있었다. 지금도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창백하리만치 말쑥하고, 가련하리만치 점잖고, 구제불능으로 쓸쓸한 그 모습이! 그가 바틀비였다. 그의 자격 조건...
2011-04-21
133
요시후미의 ‘내 마음의 건축’
책의 정령에게 바쳐진 신전 스톡홀름 시립도서관Stockholms stadsbibliotek | 설계 | 에리크 군나르 아스플룬드Erik Gunnar Asplund 1928년 스웨덴 스톡홀름 Stockholm, Sweden 스웨덴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1928년에 개관하여 책을 좋아하는 주민(1인당 연간 대출 건수 2...
2011-04-15
132
뢰크의 ‘살인자, 화가, 그리고 후원자’
1장 명작의 신화 “아, 이성이여, 진지함이여, 욕정의 지배자여, 성찰이라 불리는 모든 음울한 것들이여, 인간이 지닌 이 모든 특권과 웅장한 것들이여. 그대들은 스스로 얼마나 비싼 댓가를 치러야만 했던가! 얼마나 많은 피와 공포의 전율이 ‘선한 ...
2011-04-14
131
장리자의 ‘중국 만세!’
● 얕은 우물 안에 사는 개구리가 동중국해에서 살다가 육지로 놀러온 거북이한테 말했다. “나는 정말 행복해! 가끔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돌 위에서 쉬기도 해. 물 깊이가 적당해서 수영하기에 딱 좋고, 진흙이 있어서 폴짝폴짝 뛰어도 발바닥이 안 아파. 주위를 ...
2011-04-11
130
최재봉의 ‘언젠가 그대가 머물 시간들’
책 머리에 사랑이 무엇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사랑’이라고 말해 놓고 나면 그 말이 가리키고자 했던 사랑은 벌써 어디론가 달아나 버린 뒤이기 일쑤다. ‘사랑’은 닳고 닳아서 사랑 본연의 무게와 빛깔을 감당하지 못한다. 사랑을 말하기 위...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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